[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박채윤(25, 삼천리)이 ADT캡스 챔피언십에서 홀인원을 기록했다.
박채윤은 9일 천안 우정힐스(파72/6,632야드)에서 열린 ADT캡스 챔피언십 2019(총상금 6억원, 우승상금 1억 2,000만원) 2라운드에서 홀인원을 작성했다. 자신의 정규투어 3번째이자 개인 통산 5번째(아마추어, 드림투어 각 1회) 홀인원이었다.
그는 7번 홀(173야드)에서 홀인원을 기록했다, 당시 상황에 대해 “핀까지 144m이었고, 프린지까지 138m로 계산했다. 7번 아이언으로 캐리 135m를 치기 때문에 풀스윙했다. 스윙하자마자 잘 맞았다고 생각했다. 핀 앞쪽에 떨어져서 원 바운드로 들어갔다”라고 설명했다.
7번 홀에서 홀인원을 하면 525만원 상당의 바디프랜드 파라오2 브레인 골드 안마의자가 부상으로 주어진다. 박채윤은 “아버지가 원래 안마의자를 사려고 알아보고 계셨는데, 이렇게 홀인원 부상으로 받게 돼서 더 좋다. 아버지에게 선물을 드릴 수 있게 된 것 같아 효녀가 된 기분이다”라고 웃으면서 부친께 선물하겠다고 밝혔다.
박채윤은 더블 보기를 1번 했으나 홀인원에 버디 6개를 잡으며 2라운드에서 6타를 줄였다. 공동 3위에 자리한 박채윤은 선두 안송이(29, KB금융그룹)를 3타 차로 추격했다.
그는 “전체적으로 샷감이 돌아와서 좋은 성적으로 이어졌다. 특히 아이언 샷이 좋았다”면서 “한화 대회 우승 후 컨디션 나빠져 주춤했지만, 마지막 대회인 만큼 우승했으면 좋겠고, 세이프티퀸 뿐만 아니라 우승까지 하면 좋겠다”라고 시즌 마지막 대회인 이번 대회 우승을 노렸다.
사진=KLPGA
박채윤은 9일 천안 우정힐스(파72/6,632야드)에서 열린 ADT캡스 챔피언십 2019(총상금 6억원, 우승상금 1억 2,000만원) 2라운드에서 홀인원을 작성했다. 자신의 정규투어 3번째이자 개인 통산 5번째(아마추어, 드림투어 각 1회) 홀인원이었다.
그는 7번 홀(173야드)에서 홀인원을 기록했다, 당시 상황에 대해 “핀까지 144m이었고, 프린지까지 138m로 계산했다. 7번 아이언으로 캐리 135m를 치기 때문에 풀스윙했다. 스윙하자마자 잘 맞았다고 생각했다. 핀 앞쪽에 떨어져서 원 바운드로 들어갔다”라고 설명했다.
7번 홀에서 홀인원을 하면 525만원 상당의 바디프랜드 파라오2 브레인 골드 안마의자가 부상으로 주어진다. 박채윤은 “아버지가 원래 안마의자를 사려고 알아보고 계셨는데, 이렇게 홀인원 부상으로 받게 돼서 더 좋다. 아버지에게 선물을 드릴 수 있게 된 것 같아 효녀가 된 기분이다”라고 웃으면서 부친께 선물하겠다고 밝혔다.
박채윤은 더블 보기를 1번 했으나 홀인원에 버디 6개를 잡으며 2라운드에서 6타를 줄였다. 공동 3위에 자리한 박채윤은 선두 안송이(29, KB금융그룹)를 3타 차로 추격했다.
그는 “전체적으로 샷감이 돌아와서 좋은 성적으로 이어졌다. 특히 아이언 샷이 좋았다”면서 “한화 대회 우승 후 컨디션 나빠져 주춤했지만, 마지막 대회인 만큼 우승했으면 좋겠고, 세이프티퀸 뿐만 아니라 우승까지 하면 좋겠다”라고 시즌 마지막 대회인 이번 대회 우승을 노렸다.
사진=KLPG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