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꾼 스윙’ 최호성, JGTO 헤이와PGM 우승… 통산 3승
입력 : 2019.11.1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낚시하는 듯한 스윙으로 유명한 최호성(46)이 1년 만에 일본프로골프 투어(JGTO) 정상에 섰다.

최호성은 10일 일본 오키나와 PGM 골프리조트(파71/7,226야드)에서 열린 JGTO 헤이와PGM 챔피언십(총상금 2억엔) 최종 4라운드에서 4타를 줄이며 4언더파 67타를 쳤다.

이날 최호성은 안정된 샷으로 타수를 줄여나갔다. 보기 없이 버디 4개를 잡았다.

전날까지 10언더파를 기록했던 최호성은 최종합계 14언더파 270타로 2위 이마히라 슈고(일본)에 2타 차로 앞서며 우승했다. 최호성은 우승상금 4,000만엔을 차지했다.

2013년 3월 인도네시아 PGA 챔피언십 우승으로 JGTO 첫 승을 올렸던 최호성은 지난해 11월 카시오 월드 오픈으로 2승을 기록했다. 그리고 근 1년여 만에 JGTO 3승을 달성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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