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골프 여제’ 박인비(31)가 결국 한국 선수 중 5위가 되며 2020 도쿄 올림픽 출전에 위기가 왔다.
박인비는 18일 발표된 롤렉스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전주보다 1계단 하락한 12위가 됐다. 그리고 김세영(26)이 1계단 상승하며 박인비가 내려온 1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올림픽 출전이 가능한 한국 선수 톱4가 바뀌었다.
올림픽 골프는 한 국가당 2명의 선수가 출전하지만 한 국가 선수가 세계랭킹 15위 내 3명 이상 있으면 최대 4명까지 가능하다. 한국은 세계랭킹 1, 2위를 달리고 있는 고진영(24), 박성현(26)에 이번 순위서 6위를 이어간 이정은6(23)까지 3명의 선수가 사실상 올림픽 출전을 확정한 상태다.
남은 한 자리를 놓고 박인비를 비롯한 김세영, 김효주(24) 등이 각축전을 벌였다. 박인비는 꾸준히 톱10을 지켜왔으나 최근 부진한 성적이 이어지면서 순위 하락을 막지 못했다. 결국 이번 순위에서 김세영에게 자리를 내줬다.
박인비는 2016년 리우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그는 도쿄 올림픽 출전 의욕을 불태웠다. 하지만 김세영이 순위를 지키면 박인비의 올림픽 출전도 무산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박인비는 18일 발표된 롤렉스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전주보다 1계단 하락한 12위가 됐다. 그리고 김세영(26)이 1계단 상승하며 박인비가 내려온 1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올림픽 출전이 가능한 한국 선수 톱4가 바뀌었다.
올림픽 골프는 한 국가당 2명의 선수가 출전하지만 한 국가 선수가 세계랭킹 15위 내 3명 이상 있으면 최대 4명까지 가능하다. 한국은 세계랭킹 1, 2위를 달리고 있는 고진영(24), 박성현(26)에 이번 순위서 6위를 이어간 이정은6(23)까지 3명의 선수가 사실상 올림픽 출전을 확정한 상태다.
남은 한 자리를 놓고 박인비를 비롯한 김세영, 김효주(24) 등이 각축전을 벌였다. 박인비는 꾸준히 톱10을 지켜왔으나 최근 부진한 성적이 이어지면서 순위 하락을 막지 못했다. 결국 이번 순위에서 김세영에게 자리를 내줬다.
박인비는 2016년 리우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그는 도쿄 올림픽 출전 의욕을 불태웠다. 하지만 김세영이 순위를 지키면 박인비의 올림픽 출전도 무산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