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홍상삼 끝내 '방출'…정병곤 은퇴
입력 : 2019.11.2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현세 기자= 내년부터 두산 베어스 유니폼을 못 입게 된 선수는 총 13명.

두산은 22일 "구단이 시즌 종료 후 내년 시즌 재계약 불가를 통보한 선수는 배영수 최대성 홍상삼 등 13명"이라며 "그중 배영수 정병곤은 은퇴 의사를 밝혔다"고 전했다.

13명은 투수 9명 내야수 3명 그리고 외야수 1명이다. 투수는 배영수를 비롯해 최대성 홍상삼 허준혁 박정준 신현수 정덕현 이정담 노유성이다. 내야수는 정병곤과 함께 계정웅 정기훈이, 외야수는 김도현이 두산 유니폼을 벗는다.

한편, 홍상삼은 두산에서 10시즌 뛰며 통산 228경기 25승 21패 11세이브 37홀드를 올렸다. 두산에서 셋업맨 역할도 맡으며 마운드 한 축을 담당했다. 폼이 점차 떨어져 올 시즌은 3경기 평균자책점 4.76을 기록했다.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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