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이은경 기자= 올 시즌 SK 와이번스 선발로 활약하고 재계약하지 않은 앙헬 산체스가 인스타그램을 통해 팬들에게 작별 인사를 했다.
산체스는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년 동안 KBO리그를 경험하게 도와준 SK에 감사함을 전한다. 나에게 쏟은 노력, 나를 지원해준 감독과 코칭스태프, 모든 구단 직원들에게 고맙다”고 썼다.
또 그는 “한국 문화를 가르쳐주고 스포츠맨십을 보여준 동료들, 잘 했을 때 응원해주고 나빴을 때도 사랑을 보여준 팬들에게 고맙다”면서 “미래에 SK와 다시 만나길 희망한다. SK에서 공을 던졌던 순간들은 정말 즐거웠다. 2020년 행운을 빈다. 파이팅”이라고 글을 올렸다.
산체스는 올 시즌 28경기에서 17승 5패를 기록했다. 2시즌 동안 SK에서 57경기에 등판해 310.1이닝 25승13패1홀드 평균자책점 3.68로 활약했고, 2018년에는 팀의 한국시리즈 우승에도 기여했다.
SK는 산체스 대신 다음 시즌 닉 킹엄을 영입한다고 발표했다.
사진=뉴시스
산체스는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년 동안 KBO리그를 경험하게 도와준 SK에 감사함을 전한다. 나에게 쏟은 노력, 나를 지원해준 감독과 코칭스태프, 모든 구단 직원들에게 고맙다”고 썼다.
또 그는 “한국 문화를 가르쳐주고 스포츠맨십을 보여준 동료들, 잘 했을 때 응원해주고 나빴을 때도 사랑을 보여준 팬들에게 고맙다”면서 “미래에 SK와 다시 만나길 희망한다. SK에서 공을 던졌던 순간들은 정말 즐거웠다. 2020년 행운을 빈다. 파이팅”이라고 글을 올렸다.
산체스는 올 시즌 28경기에서 17승 5패를 기록했다. 2시즌 동안 SK에서 57경기에 등판해 310.1이닝 25승13패1홀드 평균자책점 3.68로 활약했고, 2018년에는 팀의 한국시리즈 우승에도 기여했다.
SK는 산체스 대신 다음 시즌 닉 킹엄을 영입한다고 발표했다.
사진=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