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이번 시즌 V-리그가 시즌을 끝까지 치르지 못하고 중도에 멈추고 말았다.
한국배구연맹은 지난 19일에 이어 23일 코로나19 관련 잔여 리그 운영 방안 논의를 위해 임시 이사회를 다시 개최했다.
지난 회의에서는 결정을 유보한 바 있으나, 이날 재논의 끝에 봄 배구를 기다리는 배구팬들에게 송구스럽지만 금번 시즌을 현 시점에서 종료하기로 했다.
연맹은 코로나19 사태의 확산세 지속, 범국가적인 ‘사회적 거리두기’, 실내체육 운영중단 권고에 적극 동참하는 한편 배구 팬들의 안전 고려 및 선수들을 비롯한 리그 구성원들의 보호를 위해 시즌 종료를 결정했다.
시즌이 조기 종료됨에 따라 이번 시즌 우승팀은 없으며, 5라운드 종료 순위 기준으로 남자부는 우리카드, 대한항공, 현대캐피탈이 1, 2, 3위를, 여자부는 현대건설, GS칼텍스, 흥국생명이 1,2,3위로 최종 순위가 결정됐다.
연맹은 이번 시즌 정규리그 1, 2, 3위의 상금을 구단으로부터 기부 받아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으로 기부하고 전문위원, 심판, 기록원 등 구성원들의 생활자금에도 지원할 계획이다.
조원태 총재는 “선수들을 비롯한 리그 구성원들의 보호와 국가적 위기 극복에 동참하고자 시즌을 종료한 것에 대해 팬 분들의 넓은 이해를 구한다”고 했다.
연맹은 "리그 조기 종료에 대한 후속조치를 차질 없이 진행하고 앞으로 이런 천재지변과 같은 상황에 대한 세밀한 규정을 보완해 어떤 상황에도 모두가 수긍할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한국배구연맹
한국배구연맹은 지난 19일에 이어 23일 코로나19 관련 잔여 리그 운영 방안 논의를 위해 임시 이사회를 다시 개최했다.
지난 회의에서는 결정을 유보한 바 있으나, 이날 재논의 끝에 봄 배구를 기다리는 배구팬들에게 송구스럽지만 금번 시즌을 현 시점에서 종료하기로 했다.
연맹은 코로나19 사태의 확산세 지속, 범국가적인 ‘사회적 거리두기’, 실내체육 운영중단 권고에 적극 동참하는 한편 배구 팬들의 안전 고려 및 선수들을 비롯한 리그 구성원들의 보호를 위해 시즌 종료를 결정했다.
시즌이 조기 종료됨에 따라 이번 시즌 우승팀은 없으며, 5라운드 종료 순위 기준으로 남자부는 우리카드, 대한항공, 현대캐피탈이 1, 2, 3위를, 여자부는 현대건설, GS칼텍스, 흥국생명이 1,2,3위로 최종 순위가 결정됐다.
연맹은 이번 시즌 정규리그 1, 2, 3위의 상금을 구단으로부터 기부 받아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으로 기부하고 전문위원, 심판, 기록원 등 구성원들의 생활자금에도 지원할 계획이다.
조원태 총재는 “선수들을 비롯한 리그 구성원들의 보호와 국가적 위기 극복에 동참하고자 시즌을 종료한 것에 대해 팬 분들의 넓은 이해를 구한다”고 했다.
연맹은 "리그 조기 종료에 대한 후속조치를 차질 없이 진행하고 앞으로 이런 천재지변과 같은 상황에 대한 세밀한 규정을 보완해 어떤 상황에도 모두가 수긍할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한국배구연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