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대구] 김현서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LG트윈스를 꺾고 연패 수렁에서 벗어났다.
삼성은 25일 대구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린 2020 KBO리그 LG와 주중 2연전 첫 경기에서 4-3으로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삼성은 3연패를 마감하며 시즌 42승 1무 48패(8위)를 기록했다. 반면 3연패 늪에 빠진 LG는 시즌 51승 1무 40패(4위)가 됐다.
선취점은 삼성이 가져갔다. 2회말 1사 1루 상황에서 강민호가 LG 선발 케이시 켈리를 상대로 투런 홈런을 뽑아내며 포문을 열었다.(2-0)
LG는 물러서지 않았다. 4회초 선두타자로 나선 김현수가 삼성 선발 라이블리 상대로 좌측 담장을 넘기는 홈런포를 쏘아 올리며 한 점 따라붙었다. (2-1)
삼성도 4회말 1사 3루 득점 찬스에서 김헌곤의 내야 땅볼 아웃 때 3루 주자 박해민이 홈으로 들어오며 한 점을 더 달아났다. (3-1)
그러나 곧바로 LG가 경기를 뒤집었다. 타선은 5회초 삼성 선발 라이블리를 흔들며 1사 만루 찬스를 만들어냈고 앞서 홈런을 터트렸던 김현수가 2타점 적시타를 때려내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3-3)
승부처는 6회말이었다. 삼성은 새 외국인 타자 팔카가 선두타자로 나가 솔로홈런을 터트리며 리드를 다시 가져왔다. 팔카는 KBO리그 데뷔 두 경기만에 첫 홈런을 기록했다. (4-3)
삼성은 한 점 차로 앞선 9회초 마운드에 오승환이 등판해 2사 1,2루 실점 위기에서 김현수를 뜬공으로 잡아내며 팀 승리를 지켜냈다.
사진= 삼성 라이온즈 제공
삼성은 25일 대구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린 2020 KBO리그 LG와 주중 2연전 첫 경기에서 4-3으로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삼성은 3연패를 마감하며 시즌 42승 1무 48패(8위)를 기록했다. 반면 3연패 늪에 빠진 LG는 시즌 51승 1무 40패(4위)가 됐다.
선취점은 삼성이 가져갔다. 2회말 1사 1루 상황에서 강민호가 LG 선발 케이시 켈리를 상대로 투런 홈런을 뽑아내며 포문을 열었다.(2-0)
LG는 물러서지 않았다. 4회초 선두타자로 나선 김현수가 삼성 선발 라이블리 상대로 좌측 담장을 넘기는 홈런포를 쏘아 올리며 한 점 따라붙었다. (2-1)
삼성도 4회말 1사 3루 득점 찬스에서 김헌곤의 내야 땅볼 아웃 때 3루 주자 박해민이 홈으로 들어오며 한 점을 더 달아났다. (3-1)
그러나 곧바로 LG가 경기를 뒤집었다. 타선은 5회초 삼성 선발 라이블리를 흔들며 1사 만루 찬스를 만들어냈고 앞서 홈런을 터트렸던 김현수가 2타점 적시타를 때려내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3-3)
승부처는 6회말이었다. 삼성은 새 외국인 타자 팔카가 선두타자로 나가 솔로홈런을 터트리며 리드를 다시 가져왔다. 팔카는 KBO리그 데뷔 두 경기만에 첫 홈런을 기록했다. (4-3)
삼성은 한 점 차로 앞선 9회초 마운드에 오승환이 등판해 2사 1,2루 실점 위기에서 김현수를 뜬공으로 잡아내며 팀 승리를 지켜냈다.
사진= 삼성 라이온즈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