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동윤 기자=이번 포스트시즌에서 새 역사를 쓰고 있는 최지만(29, 탬파베이 레이스)이 또 하나의 재밌는 기록으로 메이저리그 역사에 이름을 남겼다.
최지만은 28일 (한국 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필드에서 열리는 LA 다저스와의 월드시리즈 6차전에서 1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6차전을 앞두고 선발 라인업 변화를 예고했던 캐빈 캐시 탬파베이 감독은 선구안에 장점이 있는 최지만을 1번으로 전진 배치했다. 최지만은 이번 포스트시즌에서 불규칙한 출전 기회에도 높은 출루율을 보여왔다. 디비전 시리즈 0.421, 챔피언십 시리즈 0.529, 월드시리즈 0.333의 출루율을 기록 중이다.
이번 포스트시즌에서 1번 타자가 처음은 아니다.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와일드카드 시리즈에서 두 번 모두 1번 타자 자리에 대타 기회를 얻었다. 이후 주로 4, 5번 타자에 배치됐고, 지난 월드시리즈 5차전에서 처음으로 1번 자리에 대타로 나설 기회가 있었으나 타석에 들어서지 못하고 교체됐다.
한편, 미국 매체 ESPN STATS & INFO에 따르면, 키 185cm, 몸무게 118kg의 최지만은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역사상 가장 무거운 1번 타자인 것으로 드러났다.
최지만 이전, 월드시리즈에 출전한 1번 타자 중 가장 몸무게가 많이 나갔던 선수는 102kg의 베니 아그바야니(48, 前 뉴욕 메츠)였다. 포스트시즌을 통틀어서도 올해 와일드카드 시리즈에 출전했던 아비사일 가르시아(29, 밀워키 브루어스)의 113kg가 가장 많이 나간 것으로 알려졌다.
'포스트시즌에서 가장 무거운 1번 타자'라는 이명을 얻게 된 최지만의 첫 타석은 삼진이었다. 최지만이 남은 타석에서 몸무게뿐 아니라 존재감에서도 무게감을 보일 수 있을지 기대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최지만은 28일 (한국 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필드에서 열리는 LA 다저스와의 월드시리즈 6차전에서 1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6차전을 앞두고 선발 라인업 변화를 예고했던 캐빈 캐시 탬파베이 감독은 선구안에 장점이 있는 최지만을 1번으로 전진 배치했다. 최지만은 이번 포스트시즌에서 불규칙한 출전 기회에도 높은 출루율을 보여왔다. 디비전 시리즈 0.421, 챔피언십 시리즈 0.529, 월드시리즈 0.333의 출루율을 기록 중이다.
이번 포스트시즌에서 1번 타자가 처음은 아니다.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와일드카드 시리즈에서 두 번 모두 1번 타자 자리에 대타 기회를 얻었다. 이후 주로 4, 5번 타자에 배치됐고, 지난 월드시리즈 5차전에서 처음으로 1번 자리에 대타로 나설 기회가 있었으나 타석에 들어서지 못하고 교체됐다.
한편, 미국 매체 ESPN STATS & INFO에 따르면, 키 185cm, 몸무게 118kg의 최지만은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역사상 가장 무거운 1번 타자인 것으로 드러났다.
최지만 이전, 월드시리즈에 출전한 1번 타자 중 가장 몸무게가 많이 나갔던 선수는 102kg의 베니 아그바야니(48, 前 뉴욕 메츠)였다. 포스트시즌을 통틀어서도 올해 와일드카드 시리즈에 출전했던 아비사일 가르시아(29, 밀워키 브루어스)의 113kg가 가장 많이 나간 것으로 알려졌다.
'포스트시즌에서 가장 무거운 1번 타자'라는 이명을 얻게 된 최지만의 첫 타석은 삼진이었다. 최지만이 남은 타석에서 몸무게뿐 아니라 존재감에서도 무게감을 보일 수 있을지 기대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