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허윤수 기자= UFC 페더급의 ‘스팅’ 최승우가 연승을 위해 다시 달린다.
최승우는 2019년 12월 부상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에서 수만 모크타리안을 상대로 판정승을 거두며 UFC 첫 승을 신고했다.
이어 지난해 10월 2연승 도전에 나섰지만 갑작스러운 부상으로 출전이 무산됐다. 그는 11일 ‘커넥티비티’와의 서면 인터뷰를 통해 근황과 향후 일정을 밝혔다.
최승우는 “지난 부상 직후 잘 관리해서 완전히 회복됐다. 2019년에 비해 모든 부분에서 좋아졌다. 민욱이 형(코칭스태프)에게 복싱을 배우면서 임팩트와 자세가 좋아졌고, 더욱 정교해졌다”라며 한층 더 발전된 모습을 전했다.
그는 “취소된 잘랄전을 준비하면서부터 타격과 그라운드 레슬링을 집중적으로 연습하고 피드백을 받으면서 부족했던 빈틈들을 조금씩 채워가고 있다”라며 근황도 밝혔다.
최승우는 한국 최고의 파이터로 꼽히는 정찬성과 함께 훈련한 소감도 전했다. 그는 “기술적으로 많이 배웠고, 스파링을 통해 강하다고 느꼈다. 훈련 이후 동기부여가 됐고, 대회 준비 방법을 비롯해 좋은 조언도 많이 해주셨다. ‘코리안 좀비’ 소속 선수분들께서도 많이 도와주셔서 감사했다”라고 말했다.
최승우는 “페더급 내 모든 경쟁자와 싸우고 싶다. 꾸준히 발전해서 꼭 TOP 10 선수들과 경쟁하고 싶다”라며 당찬 포부를 전했다.
한편, 1월에도 풍성한 UFC 매치가 연이어 펼쳐진다. 오는 17일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가 올해 첫 번째 이벤트로 확정된 가운데, 페더급 랭킹 1위 맥스 할로웨이와 6위 캘빈 케이터가 메인 이벤트에서 격돌한다.
21일에는 ‘UFC 파이트 나이트: 키에사 vs 매그니’의 메인카드 경기와 24일(일) ‘UFC 악동’ 코너 맥그리거의 복귀전이 될 ‘UFC 257’까지 모두 온라인 스포츠 플랫폼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와 프리미엄 스포츠 채널 스포티비 온(SPOTV ON)에서 독점으로 만나볼 수 있다.
다음은 커넥티비티와의 서면 인터뷰 전문
Q. 지난해 10월 불의의 부상을 당했는데?
최승우(이하 최) : 지난 부상 직후 잘 관리해서 부상에서 완전히 회복했다.
Q. 훈련에 중점 두는 부분?
최 : 상대 스타일에 맞춰서 타격, 그라운드, 체력 전체적인 모든 부분에서 중점을 두고 훈련하고 있다.
Q. 2019년 12월 부산 대회 때와 지금을 비교한다면?
최 : 모든 부분에서 좋아진 것 같다. 민욱이 형(코칭스태프)에게 복싱을 배우면서 임팩트와 자세가 좋아졌고, 더욱 정교해졌다. 그리고 병옥이 형(코칭스태프)과 취소된 잘랄전을 준비하면서부터 타격 그라운드 레슬링을 집중적으로 연습하고 피드백을 받으면서 부족한 빈틈들을 조금씩 채워가고 있다. 또 신호 형(코칭스태프)과 미트 훈련으로 인해 자세와 여러 가지 움직임들이 좋아졌다.
Q. 같은 체급에서 뛰고 있는 정찬성 선수가 특별히 전수했던 기술이나 조언이 있는지?
최 : 작년 잘랄전 준비를 할 때 ‘코리안 좀비’ 체육관에서 훈련을 자주 진행했다. 기술적인 측면뿐 아니라 스파링을 통해 정말 많이 배우고 강하다고 느꼈다. 그 이후로 개인적으로 더 동기부여가 됐고 대회 준비 방법들을 가르쳐 주셨고, 좋은 조언들도 많이 해주셨다. 프리로 나와 첫 대회 준비였는데 잘 준비할 수 있게 신경도 많이 써주셨고 ‘코리안 좀비’ 소속 선수분들도 많이 도와주셔서 감사했던 기억이 난다.
Q. 정찬성, 박준용, 정다운 선수들과의 훈련 중 에피소드가 있다면?
최 : (정)찬성이형 (박)준용이형 (정)다운과의 스파링을 통해 얻은 것들이 많아 개인적으로 정말 의미 있는 훈련들이었다.
Q. UFC 현역 선수들 중 롤 모델이 있다면?
최 : 맥그리거를 좋아한다. 자기 믿음이 강하고 자신감도 넘치고 옥타곤 위에서 실력으로 보여주는 멋있는 선수다. 넷플릭스 ‘노토리어스’를 보고 더 좋아하게 됐다.
Q. 꼭 한 번 싸워보고 싶은 파이터가 있다면?
최 : 내 체급에 있는 모든 선수가 경쟁자라고 생각한다. 꾸준히 발전해서 꼭 TOP 10 선수들과 경쟁을 하고 싶다.
Q. 2021년 목표 혹은 각오?
최 : 2021년에는 시합을 더 많이 뛰고 싶다. UFC에서 인정받는 영향력이 있는 선수가 되고 싶다.
사진=UFC
최승우는 2019년 12월 부상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에서 수만 모크타리안을 상대로 판정승을 거두며 UFC 첫 승을 신고했다.
이어 지난해 10월 2연승 도전에 나섰지만 갑작스러운 부상으로 출전이 무산됐다. 그는 11일 ‘커넥티비티’와의 서면 인터뷰를 통해 근황과 향후 일정을 밝혔다.
최승우는 “지난 부상 직후 잘 관리해서 완전히 회복됐다. 2019년에 비해 모든 부분에서 좋아졌다. 민욱이 형(코칭스태프)에게 복싱을 배우면서 임팩트와 자세가 좋아졌고, 더욱 정교해졌다”라며 한층 더 발전된 모습을 전했다.
그는 “취소된 잘랄전을 준비하면서부터 타격과 그라운드 레슬링을 집중적으로 연습하고 피드백을 받으면서 부족했던 빈틈들을 조금씩 채워가고 있다”라며 근황도 밝혔다.
최승우는 한국 최고의 파이터로 꼽히는 정찬성과 함께 훈련한 소감도 전했다. 그는 “기술적으로 많이 배웠고, 스파링을 통해 강하다고 느꼈다. 훈련 이후 동기부여가 됐고, 대회 준비 방법을 비롯해 좋은 조언도 많이 해주셨다. ‘코리안 좀비’ 소속 선수분들께서도 많이 도와주셔서 감사했다”라고 말했다.
최승우는 “페더급 내 모든 경쟁자와 싸우고 싶다. 꾸준히 발전해서 꼭 TOP 10 선수들과 경쟁하고 싶다”라며 당찬 포부를 전했다.
한편, 1월에도 풍성한 UFC 매치가 연이어 펼쳐진다. 오는 17일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가 올해 첫 번째 이벤트로 확정된 가운데, 페더급 랭킹 1위 맥스 할로웨이와 6위 캘빈 케이터가 메인 이벤트에서 격돌한다.
21일에는 ‘UFC 파이트 나이트: 키에사 vs 매그니’의 메인카드 경기와 24일(일) ‘UFC 악동’ 코너 맥그리거의 복귀전이 될 ‘UFC 257’까지 모두 온라인 스포츠 플랫폼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와 프리미엄 스포츠 채널 스포티비 온(SPOTV ON)에서 독점으로 만나볼 수 있다.
다음은 커넥티비티와의 서면 인터뷰 전문
Q. 지난해 10월 불의의 부상을 당했는데?
최승우(이하 최) : 지난 부상 직후 잘 관리해서 부상에서 완전히 회복했다.
Q. 훈련에 중점 두는 부분?
최 : 상대 스타일에 맞춰서 타격, 그라운드, 체력 전체적인 모든 부분에서 중점을 두고 훈련하고 있다.
Q. 2019년 12월 부산 대회 때와 지금을 비교한다면?
최 : 모든 부분에서 좋아진 것 같다. 민욱이 형(코칭스태프)에게 복싱을 배우면서 임팩트와 자세가 좋아졌고, 더욱 정교해졌다. 그리고 병옥이 형(코칭스태프)과 취소된 잘랄전을 준비하면서부터 타격 그라운드 레슬링을 집중적으로 연습하고 피드백을 받으면서 부족한 빈틈들을 조금씩 채워가고 있다. 또 신호 형(코칭스태프)과 미트 훈련으로 인해 자세와 여러 가지 움직임들이 좋아졌다.
Q. 같은 체급에서 뛰고 있는 정찬성 선수가 특별히 전수했던 기술이나 조언이 있는지?
최 : 작년 잘랄전 준비를 할 때 ‘코리안 좀비’ 체육관에서 훈련을 자주 진행했다. 기술적인 측면뿐 아니라 스파링을 통해 정말 많이 배우고 강하다고 느꼈다. 그 이후로 개인적으로 더 동기부여가 됐고 대회 준비 방법들을 가르쳐 주셨고, 좋은 조언들도 많이 해주셨다. 프리로 나와 첫 대회 준비였는데 잘 준비할 수 있게 신경도 많이 써주셨고 ‘코리안 좀비’ 소속 선수분들도 많이 도와주셔서 감사했던 기억이 난다.
Q. 정찬성, 박준용, 정다운 선수들과의 훈련 중 에피소드가 있다면?
최 : (정)찬성이형 (박)준용이형 (정)다운과의 스파링을 통해 얻은 것들이 많아 개인적으로 정말 의미 있는 훈련들이었다.
Q. UFC 현역 선수들 중 롤 모델이 있다면?
최 : 맥그리거를 좋아한다. 자기 믿음이 강하고 자신감도 넘치고 옥타곤 위에서 실력으로 보여주는 멋있는 선수다. 넷플릭스 ‘노토리어스’를 보고 더 좋아하게 됐다.
Q. 꼭 한 번 싸워보고 싶은 파이터가 있다면?
최 : 내 체급에 있는 모든 선수가 경쟁자라고 생각한다. 꾸준히 발전해서 꼭 TOP 10 선수들과 경쟁을 하고 싶다.
Q. 2021년 목표 혹은 각오?
최 : 2021년에는 시합을 더 많이 뛰고 싶다. UFC에서 인정받는 영향력이 있는 선수가 되고 싶다.
사진=UF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