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동윤 기자=김하성(25)이 샌디에이고 파드레스 스프링캠프에서 주목할 선수 중 하나로 꼽혔다.
2일(한국 시간)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올해 샌디에이고 스프링캠프 명단은 시범 경기 성적이 중요치 않은 메이저리그 선수들이 다수"라고 얘기하면서 "그러나 여러 가지 이유로 샌디에이고는 6명의 선수를 예의 주시할 것"이라면서 김하성을 그중 하나로 뽑았다.
같은 날,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시범 경기에서 3번 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출전한 김하성은 2타수 1안타를 기록한 뒤 5회 교체됐다. 7회까지 진행된 경기는 컵스의 1-0 승리로 끝났다.
1회 첫 타석에서 카일 헨드릭스를 상대로 좌익수 라인드라이브 타구를 날린 김하성은 4회 두 번째 타석에서 컵스의 3번째 투수 렉스 브라더스를 상대로 유격수와 3루수 사이를 가르는 안타를 뽑아냈다.
MLB.COM은 "앞선 3타석에서도 김하성은 외야까지 타구를 보냈다. 첫 경기 사나운 바람만 없었다면 첫 번째 스윙에서 안타가 나왔을 것"이라면서 강한 타구를 연일 뽑아내는 김하성을 긍정적으로 바라봤다.
이어 "한국에서 7시즌을 보낸 선수지만, 메이저리그의 빠른 공에 얼마나 잘 대처할지 의문이 있었다"고 걱정을 하면서도 "뭐라 판단하기에는 아직 이르고, 김하성은 진정한 파이어볼러(강속구를 던지는 투수)를 만난 적은 없지만, 잘 적응하고 있다. 샌디에이고 구단도 김하성이 빠른 손과 뛰어난 운동신경으로 메이저리그에 적응할 것으로 기대 중"이라고 호평했다.
사진=샌디에이고 파드레스 공식 SNS
2일(한국 시간)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올해 샌디에이고 스프링캠프 명단은 시범 경기 성적이 중요치 않은 메이저리그 선수들이 다수"라고 얘기하면서 "그러나 여러 가지 이유로 샌디에이고는 6명의 선수를 예의 주시할 것"이라면서 김하성을 그중 하나로 뽑았다.
같은 날,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시범 경기에서 3번 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출전한 김하성은 2타수 1안타를 기록한 뒤 5회 교체됐다. 7회까지 진행된 경기는 컵스의 1-0 승리로 끝났다.
1회 첫 타석에서 카일 헨드릭스를 상대로 좌익수 라인드라이브 타구를 날린 김하성은 4회 두 번째 타석에서 컵스의 3번째 투수 렉스 브라더스를 상대로 유격수와 3루수 사이를 가르는 안타를 뽑아냈다.
MLB.COM은 "앞선 3타석에서도 김하성은 외야까지 타구를 보냈다. 첫 경기 사나운 바람만 없었다면 첫 번째 스윙에서 안타가 나왔을 것"이라면서 강한 타구를 연일 뽑아내는 김하성을 긍정적으로 바라봤다.
이어 "한국에서 7시즌을 보낸 선수지만, 메이저리그의 빠른 공에 얼마나 잘 대처할지 의문이 있었다"고 걱정을 하면서도 "뭐라 판단하기에는 아직 이르고, 김하성은 진정한 파이어볼러(강속구를 던지는 투수)를 만난 적은 없지만, 잘 적응하고 있다. 샌디에이고 구단도 김하성이 빠른 손과 뛰어난 운동신경으로 메이저리그에 적응할 것으로 기대 중"이라고 호평했다.
사진=샌디에이고 파드레스 공식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