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동윤 기자=2015년, 30년 만의 월드시리즈 우승을 달성했던 캔자스시티 로열스가 당시 선수들을 하나둘씩 모으고 있다.
3일(한국 시간) MLB 네트워크의 존 헤이먼 기자는 "FA 외야수 재로드 다이슨(36)이 캔자스시티와 1년 150만 달러 계약에 합의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2006년 드래프트 50라운드로 캔자스시티에 지명된 다이슨은 2010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다. 이후 2016년까지 캔자스시티에서의 7년간 대수비 및 대주자로 주로 활약했고, 2015년에는 월드시리즈 우승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통산 타격 성적은 890경기 21홈런 256도루 175타점 370득점, 타율 0.246, OPS 0.651에 불과하지만, 전성기에는 20도루 이상도 쉽게 기록하는 등 빠른 발로 자신의 가치를 입증하는 선수였다.
캔자스시티를 벗어나서는 4개 팀을 옮겨 다닌 다이슨은 뚜렷한 활약을 보이지 못했고, 5년 만에 친정팀으로 복귀해 선수 생활 황혼기를 마무리하게 됐다.
한편, 캔자스시티는 최근 좋은 기억을 함께했던 우승 멤버들을 하나둘씩 재영입해 눈길을 끌었다. 2015년 겨울에 떠났던 그렉 홀랜드(35)가 지난해 돌아와 28경기 평균자책점 1.91을 기록하며 반등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 1월에는 2015년 월드시리즈 우승 당시 마무리 웨이드 데이비스(35)가 5년 만에 캔자스시티로 돌아왔다. 이렇게 되면서 올해 캔자스시티 스프링캠프에는 다이슨부터 홀랜드, 데이비스, 살바도르 페레즈(30), 대니 더피(32), 아달베르토 몬데시 주니어(25)까지 총 6명의 월드시리즈 우승 멤버가 함께하게 됐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3일(한국 시간) MLB 네트워크의 존 헤이먼 기자는 "FA 외야수 재로드 다이슨(36)이 캔자스시티와 1년 150만 달러 계약에 합의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2006년 드래프트 50라운드로 캔자스시티에 지명된 다이슨은 2010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다. 이후 2016년까지 캔자스시티에서의 7년간 대수비 및 대주자로 주로 활약했고, 2015년에는 월드시리즈 우승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통산 타격 성적은 890경기 21홈런 256도루 175타점 370득점, 타율 0.246, OPS 0.651에 불과하지만, 전성기에는 20도루 이상도 쉽게 기록하는 등 빠른 발로 자신의 가치를 입증하는 선수였다.
캔자스시티를 벗어나서는 4개 팀을 옮겨 다닌 다이슨은 뚜렷한 활약을 보이지 못했고, 5년 만에 친정팀으로 복귀해 선수 생활 황혼기를 마무리하게 됐다.
한편, 캔자스시티는 최근 좋은 기억을 함께했던 우승 멤버들을 하나둘씩 재영입해 눈길을 끌었다. 2015년 겨울에 떠났던 그렉 홀랜드(35)가 지난해 돌아와 28경기 평균자책점 1.91을 기록하며 반등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 1월에는 2015년 월드시리즈 우승 당시 마무리 웨이드 데이비스(35)가 5년 만에 캔자스시티로 돌아왔다. 이렇게 되면서 올해 캔자스시티 스프링캠프에는 다이슨부터 홀랜드, 데이비스, 살바도르 페레즈(30), 대니 더피(32), 아달베르토 몬데시 주니어(25)까지 총 6명의 월드시리즈 우승 멤버가 함께하게 됐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