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동윤 기자=경쟁력 있는 선발 투수 부족에 시달리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김광현(33)의 복귀 소식에 화색이 돌았다.
19일(이하 한국 시간)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부상 중인 김광현과 마일스 마이콜라스가 가능한 한 빠른 복귀를 시도하면서 세인트루이스 투수 로테이션에 희소식이 날아들었다"고 얘기했다.
지난해 7월 오른쪽 팔뚝 수술로 시즌을 마감했던 마이콜라스는 이번 스프링캠프에서 어깨에 통증을 느껴 라이브 피칭을 중단했다. 뒤이어 김광현까지 불펜에서 몸을 풀던 중 등에 통증을 느껴 세인트루이스의 걱정은 커졌다.
두 사람 모두 개막전 선발 로테이션 합류가 걱정됐으나, 다행히 재활 과정이 순조로운 것으로 알려졌다. 둘 중에서도 좀 더 빠른 복귀가 예상되는 쪽은 김광현이다.
MLB.COM은 "등 부상으로 이탈했던 김광현의 복귀가 구체화했다. 16일 캐치볼을 했던 김광현은 18일 불펜에서 공을 던졌다. 다음 순서는 시뮬레이션 경기나 라이브 피칭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광현의 불펜 투구에 마이크 실트 감독과 코치진은 만족한 것으로 알려졌다.
19일 시범 경기에 앞서 실트 감독은 "모든 보고는 긍정적이었다. 김광현의 공을 받은 포수는 '김광현의 컨디션이 좋아 보였고, 볼도 괜찮다'고 전해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광현의 복귀에 낙관적이지만, 어떤 것도 강요해서는 안 된다는 것도 알고 있다. 김광현이 최고의 상태로 돌아올 수 있는 일정을 생각 중"며 복귀를 서두르지 않을 것임을 재차 확인했다.
MLB.COM 역시 "김광현은 이미 투구 수 50개까지 늘리는 과정이었다. 세인트루이스는 마이콜라스보다 김광현이 먼저 돌아올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다니엘 폰세 드 리온, 존 갠트, 요안 오비에도, 제이크 우드포드 등이 잭 플래허티, 애덤 웨인라이트, 카를로스 마르티네즈 이후 나올 후보들이다. 세인트루이스는 창의적으로 선발을 활용하겠다고 했지만, 몇 명이 필요할지는 김광현의 회복 단계에 달려 있다"고 덧붙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19일(이하 한국 시간)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부상 중인 김광현과 마일스 마이콜라스가 가능한 한 빠른 복귀를 시도하면서 세인트루이스 투수 로테이션에 희소식이 날아들었다"고 얘기했다.
지난해 7월 오른쪽 팔뚝 수술로 시즌을 마감했던 마이콜라스는 이번 스프링캠프에서 어깨에 통증을 느껴 라이브 피칭을 중단했다. 뒤이어 김광현까지 불펜에서 몸을 풀던 중 등에 통증을 느껴 세인트루이스의 걱정은 커졌다.
두 사람 모두 개막전 선발 로테이션 합류가 걱정됐으나, 다행히 재활 과정이 순조로운 것으로 알려졌다. 둘 중에서도 좀 더 빠른 복귀가 예상되는 쪽은 김광현이다.
MLB.COM은 "등 부상으로 이탈했던 김광현의 복귀가 구체화했다. 16일 캐치볼을 했던 김광현은 18일 불펜에서 공을 던졌다. 다음 순서는 시뮬레이션 경기나 라이브 피칭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광현의 불펜 투구에 마이크 실트 감독과 코치진은 만족한 것으로 알려졌다.
19일 시범 경기에 앞서 실트 감독은 "모든 보고는 긍정적이었다. 김광현의 공을 받은 포수는 '김광현의 컨디션이 좋아 보였고, 볼도 괜찮다'고 전해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광현의 복귀에 낙관적이지만, 어떤 것도 강요해서는 안 된다는 것도 알고 있다. 김광현이 최고의 상태로 돌아올 수 있는 일정을 생각 중"며 복귀를 서두르지 않을 것임을 재차 확인했다.
MLB.COM 역시 "김광현은 이미 투구 수 50개까지 늘리는 과정이었다. 세인트루이스는 마이콜라스보다 김광현이 먼저 돌아올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다니엘 폰세 드 리온, 존 갠트, 요안 오비에도, 제이크 우드포드 등이 잭 플래허티, 애덤 웨인라이트, 카를로스 마르티네즈 이후 나올 후보들이다. 세인트루이스는 창의적으로 선발을 활용하겠다고 했지만, 몇 명이 필요할지는 김광현의 회복 단계에 달려 있다"고 덧붙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