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동윤 기자=뉴욕 메츠에서 제2의 야구 인생을 준비하던 카를로스 카라스코(33)의 새 출발이 시작부터 삐걱대고 있다.
19일(한국 시간)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카라스코가 컨디셔닝 훈련 도중 햄스트링 부상을 당해 개막전 출전이 불투명하다"는 소식을 전했다.
팔꿈치 통증으로 지금까지 재활에 매진하던 카라스코는 이날 라이브 피칭을 마치고 마무리 훈련을 하던 도중 햄스트링에 이상을 느낀 것으로 알려졌다.
카라스코가 최소 한 달 이상 결장이 예상되면서 메츠의 계획에도 차질이 생겼다. 메츠는 제이콥 디그롬 - 마커스 스트로먼 - 카라스코 - 타이후안 워커로 이어지는 탄탄한 선발진으로 내셔널리그 동부 지구 우승을 노렸다.
팀 동료 스트로먼은 "정말 슬픈 소식이다. 난 카라스코가 얼마나 열심히 해왔는지 알고 있다. 그는 뛰어난 선수였기 때문에 선발 로테이션에 포함되길 간절히 원한다. 카라스코가 얼마나 뛰어나고 특별한 경력을 지닌 지 알고 있다. 그래서 일찍 합류하는 그를 보고 싶다"고 안타까워했다.
카라스코는 2009년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에서 데뷔해 12년간 242경기 88승 73패, 평균자책점 3.77을 기록했다. 꾸준히 선발 로테이션을 소화하면서 클리블랜드의 아메리칸리그 중부 지구 3연패(2016~2018)와 월드시리즈 진출(2016)에도 공헌했다.
2019년 급성 백혈병 진단을 받아 향후 커리어가 불투명했으나, 지난해 복귀해 12경기 3승 4패, 평균자책점 2.91로 성공적으로 복귀하면서 많은 이들의 귀감이 됐다.
지난 1월에는 프란시스코 린도어(27)와 함께 메츠로 트레이드되면서 정든 클리블랜드를 떠나 제2의 야구 인생을 준비 중이었다.
사진=뉴욕 메츠 공식 SNS
19일(한국 시간)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카라스코가 컨디셔닝 훈련 도중 햄스트링 부상을 당해 개막전 출전이 불투명하다"는 소식을 전했다.
팔꿈치 통증으로 지금까지 재활에 매진하던 카라스코는 이날 라이브 피칭을 마치고 마무리 훈련을 하던 도중 햄스트링에 이상을 느낀 것으로 알려졌다.
카라스코가 최소 한 달 이상 결장이 예상되면서 메츠의 계획에도 차질이 생겼다. 메츠는 제이콥 디그롬 - 마커스 스트로먼 - 카라스코 - 타이후안 워커로 이어지는 탄탄한 선발진으로 내셔널리그 동부 지구 우승을 노렸다.
팀 동료 스트로먼은 "정말 슬픈 소식이다. 난 카라스코가 얼마나 열심히 해왔는지 알고 있다. 그는 뛰어난 선수였기 때문에 선발 로테이션에 포함되길 간절히 원한다. 카라스코가 얼마나 뛰어나고 특별한 경력을 지닌 지 알고 있다. 그래서 일찍 합류하는 그를 보고 싶다"고 안타까워했다.
카라스코는 2009년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에서 데뷔해 12년간 242경기 88승 73패, 평균자책점 3.77을 기록했다. 꾸준히 선발 로테이션을 소화하면서 클리블랜드의 아메리칸리그 중부 지구 3연패(2016~2018)와 월드시리즈 진출(2016)에도 공헌했다.
2019년 급성 백혈병 진단을 받아 향후 커리어가 불투명했으나, 지난해 복귀해 12경기 3승 4패, 평균자책점 2.91로 성공적으로 복귀하면서 많은 이들의 귀감이 됐다.
지난 1월에는 프란시스코 린도어(27)와 함께 메츠로 트레이드되면서 정든 클리블랜드를 떠나 제2의 야구 인생을 준비 중이었다.
사진=뉴욕 메츠 공식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