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인천] 김희웅 기자= 한국도로공사가 6연승을 달렸다.
도로공사는 10일 인천삼산체육관에서 열린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와 도드람 2021/2022 V-리그 여자부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1(25-23, 19-25, 25-17, 25-15)로 이겼다. 켈시가 29득점, 박정아가 13득점, 정대영이 10득점으로 승리를 견인했다.
1세트 초반은 도로공사가 이윤정의 서브로 분위기를 쥐었다. 도로공사가 점수를 내고 달아나면, 흥국생명이 추격하는 흐름이 이어졌다. 흥국생명은 이주아의 활약으로 격차를 좁혔으나 도로공사는 문정원의 시간차 공격으로 다시금 차이를 벌렸다.
흥국생명은 12-20으로 뒤진 상황, 정윤주의 퀵오픈과 캣벨의 백어택이 이어지면서 점수를 쌓았다. 흥국생명은 16-24 상황에서 김채연의 오픈 공격, 상대 범실로 연달아 5점을 따냈다. 이어 캣벨의 오픈 공격이 거푸 꽂히면서 23-24로 바짝 추격했다. 그러나 김채연의 서브 실수로 도로공사가 1세트를 가져갔다.
2세트 선취점은 흥국생명의 몫이었다. 캣벨의 오픈 공격으로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하지만 도로공사는 정대영과 박정아의 오픈 공격을 묶어 추격했다. 흥국생명은 정윤주, 김미연의 오픈 공격으로 격차를 벌렸다.
패색이 짙었던 도로공사지만, 박정아의 오픈 공격, 우수민의 서브가 터지면서 16-18까지 따라붙었다. 그러나 흥국생명은 정윤주와 캣벨의 오픈 공격이 연속으로 꽂히면서 달아났고, 2세트를 25-19로 마무리했다.
3세트 초반은 접전이었다. 흥국생명은 캣벨의 오픈 공격으로 선취점을 따냈으나 도로공사는 박정아의 시간차 공격과 퀵오픈으로 대응했다. 시소게임이 계속되던 중 도로공사가 기회를 잡았다. 켈시의 백어택, 정대영의 오픈 공격을 묶어 15-11까지 달아났다.
흥국생명은 정윤주의 퀵오픈 공격을 기점으로 흐름을 가져오며 16-18까지 따라붙었다. 그러나 도로공사가 켈시의 서브, 전새얀의 블로킹 성공으로 3세트를 매조지 했다.
4세트도 치열했다. 양 팀은 쉽게 리드를 허락하지 않았다. 먼저 1점 앞서면 곧바로 따라붙었다. 5-5 상황에서 도로공사가 달아났다. 배유나의 블로킹, 켈시의 퀵오픈 성공을 엮어 점수를 벌렸다.
리드를 쥔 도로공사는 기세를 이어갔다. 켈시의 센스있는 백어택과 박정아의 오픈 공격, 정대영의 시간차 공격 성공으로 승기를 굳혔다. 도로공사는 전새얀의 오픈 공격, 박정아의 시간차 공격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사진=한국배구연맹
도로공사는 10일 인천삼산체육관에서 열린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와 도드람 2021/2022 V-리그 여자부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1(25-23, 19-25, 25-17, 25-15)로 이겼다. 켈시가 29득점, 박정아가 13득점, 정대영이 10득점으로 승리를 견인했다.
1세트 초반은 도로공사가 이윤정의 서브로 분위기를 쥐었다. 도로공사가 점수를 내고 달아나면, 흥국생명이 추격하는 흐름이 이어졌다. 흥국생명은 이주아의 활약으로 격차를 좁혔으나 도로공사는 문정원의 시간차 공격으로 다시금 차이를 벌렸다.
흥국생명은 12-20으로 뒤진 상황, 정윤주의 퀵오픈과 캣벨의 백어택이 이어지면서 점수를 쌓았다. 흥국생명은 16-24 상황에서 김채연의 오픈 공격, 상대 범실로 연달아 5점을 따냈다. 이어 캣벨의 오픈 공격이 거푸 꽂히면서 23-24로 바짝 추격했다. 그러나 김채연의 서브 실수로 도로공사가 1세트를 가져갔다.
2세트 선취점은 흥국생명의 몫이었다. 캣벨의 오픈 공격으로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하지만 도로공사는 정대영과 박정아의 오픈 공격을 묶어 추격했다. 흥국생명은 정윤주, 김미연의 오픈 공격으로 격차를 벌렸다.
패색이 짙었던 도로공사지만, 박정아의 오픈 공격, 우수민의 서브가 터지면서 16-18까지 따라붙었다. 그러나 흥국생명은 정윤주와 캣벨의 오픈 공격이 연속으로 꽂히면서 달아났고, 2세트를 25-19로 마무리했다.
3세트 초반은 접전이었다. 흥국생명은 캣벨의 오픈 공격으로 선취점을 따냈으나 도로공사는 박정아의 시간차 공격과 퀵오픈으로 대응했다. 시소게임이 계속되던 중 도로공사가 기회를 잡았다. 켈시의 백어택, 정대영의 오픈 공격을 묶어 15-11까지 달아났다.
흥국생명은 정윤주의 퀵오픈 공격을 기점으로 흐름을 가져오며 16-18까지 따라붙었다. 그러나 도로공사가 켈시의 서브, 전새얀의 블로킹 성공으로 3세트를 매조지 했다.
4세트도 치열했다. 양 팀은 쉽게 리드를 허락하지 않았다. 먼저 1점 앞서면 곧바로 따라붙었다. 5-5 상황에서 도로공사가 달아났다. 배유나의 블로킹, 켈시의 퀵오픈 성공을 엮어 점수를 벌렸다.
리드를 쥔 도로공사는 기세를 이어갔다. 켈시의 센스있는 백어택과 박정아의 오픈 공격, 정대영의 시간차 공격 성공으로 승기를 굳혔다. 도로공사는 전새얀의 오픈 공격, 박정아의 시간차 공격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사진=한국배구연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