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인천] 김희웅 기자= 현대건설 힐스테이트가 셧아웃 승리를 거두며 1위 자리를 공고히 했다.
현대건설은 14일 오후 7시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도드람 V-리그 여자부 3라운드에서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와 맞대결에서 3-0(25-21, 25-21, 25-13)으로 이겼다.
양효진과 야스민의 활약이 빛났다. 둘은 현대건설은 이날 승리로 2연승을 달성했고, 2위 GS 칼텍스(승점 31)와 격차를 11점으로 벌렸다.
홈팀 흥국생명이 쾌조의 출발을 알렸다. 김미연의 퀵오픈, 캣벨의 블로킹 성공으로 앞서갔다. 하지만 현대건설이 기세를 올렸다. 고예림의 연속 오픈 공격, 양효진의 속공을 엮어 6-2까지 점수 차를 벌렸다.
흥국생명은 작전타임 후 캣밸, 김채연의 오픈 공격 성공으로 점수를 2점 차까지 좁혔다. 그러나 이후 흥국생명이 쫓아가면 현대건설이 달아나는 형세가 이어졌다. 흥국생명은 캣벨의 높이를 활용해 1점 차까지 추격했다. 그러나 막판 현대건설의 집중력이 빛났다. 양효진의 서브 성공으로 1세트를 25-21로 가져갔다.
2세트 흐름도 비슷했다. 현대건설은 양효진의 속공으로 첫 점을 따냈고, 이후 흥국생명이 추격하는 그림이 이어졌다. 현대건설은 양효진, 야스민의 높이를 앞세워 점수를 쌓았고, 흥국생명은 최윤이, 김미연의 오픈 공격으로 차곡차곡 포인트를 쌓았다.
현대건설은 18-15로 앞선 상황에서 이다현과 양효진의 오픈 공격 성공으로 분위기를 가져갔다. 쫓고 쫓기는 양상이 끝까지 이어졌으나 현대건설이 웃었다. 매치포인트에서 캣밸의 서브가 네트에 걸렸다.
앞서 두 세트를 따낸 현대건설은 양효진의 속공으로 3세트 시작을 알렸다. 또 한 번 이전과 같은 양상이 벌어졌다. 현대건설이 7-4로 앞선 상황에서 야스민의 스파이크 서브, 황민경의 오픈 공격 성공을 엮어 연속 6득점을 올렸다.
이후에도 현대건설은 정지윤의 오픈, 블로킹 성공으로 크게 앞서갔다. 점수는 10점 이상 벌어졌다. 흥국생명은 막판 거센 추격에 나섰으나 현대건설은 양효진의 오픈 공격, 황연주의 퀵 오픈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사진=한국배구연맹
현대건설은 14일 오후 7시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도드람 V-리그 여자부 3라운드에서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와 맞대결에서 3-0(25-21, 25-21, 25-13)으로 이겼다.
양효진과 야스민의 활약이 빛났다. 둘은 현대건설은 이날 승리로 2연승을 달성했고, 2위 GS 칼텍스(승점 31)와 격차를 11점으로 벌렸다.
홈팀 흥국생명이 쾌조의 출발을 알렸다. 김미연의 퀵오픈, 캣벨의 블로킹 성공으로 앞서갔다. 하지만 현대건설이 기세를 올렸다. 고예림의 연속 오픈 공격, 양효진의 속공을 엮어 6-2까지 점수 차를 벌렸다.
흥국생명은 작전타임 후 캣밸, 김채연의 오픈 공격 성공으로 점수를 2점 차까지 좁혔다. 그러나 이후 흥국생명이 쫓아가면 현대건설이 달아나는 형세가 이어졌다. 흥국생명은 캣벨의 높이를 활용해 1점 차까지 추격했다. 그러나 막판 현대건설의 집중력이 빛났다. 양효진의 서브 성공으로 1세트를 25-21로 가져갔다.
2세트 흐름도 비슷했다. 현대건설은 양효진의 속공으로 첫 점을 따냈고, 이후 흥국생명이 추격하는 그림이 이어졌다. 현대건설은 양효진, 야스민의 높이를 앞세워 점수를 쌓았고, 흥국생명은 최윤이, 김미연의 오픈 공격으로 차곡차곡 포인트를 쌓았다.
현대건설은 18-15로 앞선 상황에서 이다현과 양효진의 오픈 공격 성공으로 분위기를 가져갔다. 쫓고 쫓기는 양상이 끝까지 이어졌으나 현대건설이 웃었다. 매치포인트에서 캣밸의 서브가 네트에 걸렸다.
앞서 두 세트를 따낸 현대건설은 양효진의 속공으로 3세트 시작을 알렸다. 또 한 번 이전과 같은 양상이 벌어졌다. 현대건설이 7-4로 앞선 상황에서 야스민의 스파이크 서브, 황민경의 오픈 공격 성공을 엮어 연속 6득점을 올렸다.
이후에도 현대건설은 정지윤의 오픈, 블로킹 성공으로 크게 앞서갔다. 점수는 10점 이상 벌어졌다. 흥국생명은 막판 거센 추격에 나섰으나 현대건설은 양효진의 오픈 공격, 황연주의 퀵 오픈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사진=한국배구연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