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장충] 김성진 기자= 화성 IBK기업은행 알토스 안태영 감독대행이 시원섭섭한 마음으로 대행 업무를 마쳤다.
기업은행은 15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GS칼텍스와의 V-리그 여자부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0-3(16-25, 14-25, 13-25)으로 완패했다.
안태영 대행은 “준비한 것이 하나도 안 됐다. 교체를 잘 해야 했는데 중간에 생각이 많아 타이밍을 놓쳤다. 내 잘못이다”라고 안타까워 했다.
안태영 대행은 김사니 전 감독대행의 사임으로 인해 임시로 지휘봉을 잡고 이날까지 3경기를 치렀다. 3경기 결과는 1승 2패. 안태영 대행은 “(3경기) 다 어려웠다. 이번 경기가 제일 어려웠다. 준비를 했는데 선수들이 빠지면서 국내 선수로만 운영해야 했다. 김희진은 아파서 제외했다”고 전했다.
기업은행은 외국인 선수 교체로 라셈이 팀을 떠났다. 김희진은 이 경기에 앞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해 팔뚝 근육에 이상이 생겨 결장했다.
하지만 김희진은 곧 복귀할 예정이다. 안태영 대행은 “크게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다. 백신 맞은 부위가 어깨와 가까워서 근육이 뻐근하고 염증이 조금 생겼다”고 밝힌 뒤 “다음 주부터는 할 수 있을 것이다. 다음 경기는 확실히 장담은 못한다. 의사 진료에서 다음 주부터는 가능하다고 했다”며 김희진의 몸 상태를 전했다.
이어 “김희진이 오늘 들어가고 싶다고 했다. 김희진의 의지 보면 다음 시합도 가능할 것이다”라고 긍정적인 전망을 덧붙였다.
안태영 대행은 이제 신임 감독인 김호철 감독에게 지휘봉을 넘기고 코치로서 김호철 감독을 보좌할 예정이다. 그는 “홀가분하다”며 대행을 마친 소감을 전하면서 “(대행을 하면서) 감독님 마음을 이해하게 될 것 같다. 감독님께서 필요한 부분이 어떤 부분인지 시키지 않아도 알 것 같다. 코치 생활을 하면서 도움이 될 것이다”고 했다.
또한 대행으로 치른 3경기 중에 “오늘 경기가 아쉬웠다”며 “연습 때 분위기가 좋았다. 잘할 느낌이 있었는데 결과가 이렇게 돼서 아쉽다”고 했다.
젊은 선수 육성에 대해서는 “육서영은 100%가 아니다. 그래도 빠르게 올라오고 있어서 좋아질 것 같다. 어린 선수들은 빨리빨리 발전하고 있어서 훈련하면 계속 좋아질 것이다”라며 성장을 기대했다.
사진=한국배구연맹
기업은행은 15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GS칼텍스와의 V-리그 여자부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0-3(16-25, 14-25, 13-25)으로 완패했다.
안태영 대행은 “준비한 것이 하나도 안 됐다. 교체를 잘 해야 했는데 중간에 생각이 많아 타이밍을 놓쳤다. 내 잘못이다”라고 안타까워 했다.
안태영 대행은 김사니 전 감독대행의 사임으로 인해 임시로 지휘봉을 잡고 이날까지 3경기를 치렀다. 3경기 결과는 1승 2패. 안태영 대행은 “(3경기) 다 어려웠다. 이번 경기가 제일 어려웠다. 준비를 했는데 선수들이 빠지면서 국내 선수로만 운영해야 했다. 김희진은 아파서 제외했다”고 전했다.
기업은행은 외국인 선수 교체로 라셈이 팀을 떠났다. 김희진은 이 경기에 앞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해 팔뚝 근육에 이상이 생겨 결장했다.
하지만 김희진은 곧 복귀할 예정이다. 안태영 대행은 “크게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다. 백신 맞은 부위가 어깨와 가까워서 근육이 뻐근하고 염증이 조금 생겼다”고 밝힌 뒤 “다음 주부터는 할 수 있을 것이다. 다음 경기는 확실히 장담은 못한다. 의사 진료에서 다음 주부터는 가능하다고 했다”며 김희진의 몸 상태를 전했다.
이어 “김희진이 오늘 들어가고 싶다고 했다. 김희진의 의지 보면 다음 시합도 가능할 것이다”라고 긍정적인 전망을 덧붙였다.
안태영 대행은 이제 신임 감독인 김호철 감독에게 지휘봉을 넘기고 코치로서 김호철 감독을 보좌할 예정이다. 그는 “홀가분하다”며 대행을 마친 소감을 전하면서 “(대행을 하면서) 감독님 마음을 이해하게 될 것 같다. 감독님께서 필요한 부분이 어떤 부분인지 시키지 않아도 알 것 같다. 코치 생활을 하면서 도움이 될 것이다”고 했다.
또한 대행으로 치른 3경기 중에 “오늘 경기가 아쉬웠다”며 “연습 때 분위기가 좋았다. 잘할 느낌이 있었는데 결과가 이렇게 돼서 아쉽다”고 했다.
젊은 선수 육성에 대해서는 “육서영은 100%가 아니다. 그래도 빠르게 올라오고 있어서 좋아질 것 같다. 어린 선수들은 빨리빨리 발전하고 있어서 훈련하면 계속 좋아질 것이다”라며 성장을 기대했다.
사진=한국배구연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