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장충] 김성진 기자= 가볍게 승리를 올린 GS칼텍스 서울 Kixx 차상현 감독이 모든 선수들에게 공을 돌렸다.
GS칼텍스는 15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기업은행과의 V-리그 여자부 홈경기에서 한 세트도 20점 이상 내주지 않는 완벽한 경기로 세트 스코어 3-0(25-16, 25-14, 25-13)의 셧아웃 승리했다.
차상현 감독은 “팀 분위기를 안 뺏기려고 노력했다. 초반에 벌려 놓으면 웜업존 선수들에게 기회가 올 건데 생각대로 됐다”고 전했다.
이날 차상현 감독은 총 16명의 선수를 교대로 투입했다. 또한 이중 11명이 2득점 이상을 하는 고른 플레이를 펼쳤다. 차상현 감독은 “베스트로 들어간 선수들이 조금 더 잘해 웜업존 선수들이 기회를 받았다”면서 “경기를 뛰는 것과 연습만 하는 것은 차이가 있다. 경험이 쌓이면 경험치가 돼서 경기에서 나온다. 처음에 들어간 베스트들이 좋은 기회를 만들어줬다”고 했다.
이어 “잘 만들어지면 팀워크다. 전반적으로 볼 때 기회를 만들어준 선수들에게 고맙다. 웜업존에서 분위기 다운될 수 있는데 파이팅하고 희생하는 것을 보면 우리가 가진 팀 색깔 끝까지 유지하려고 노력하지 않나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모마가 16득점으로 팀 내 최다득점을 올리며 승리에 앞장섰으나 고른 득점 분포도를 자랑했다. 차상현 감독은 “상대가 어떤가에 따라 외국인 선수가 해야 할 역할 있다”며 “강소휘, 유서연이 할 역할이 있다. 오늘 여유 있게 운영했다. 상대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나 득점할 자리나 블로킹 높이가 낮다고 보면 작전상 공략해야 하는 건 맞다”고 전했다.
속공과 블로킹으로 7득점을 올린 김유리의 플레이도 칭찬했다. 차상현 감독은 “세터가 자신 있게 김유리 템포에 맞췄다”면서 “김유리는 고참이고 우리 팀에 오래 있었다. 고참이 웜업존에 있으면 팀이나 본인이 다운될 수 있는데 분위기 올리려고 노력한다. 들어가면 제 몫을 하고 상당히 고맙게 생각한다”고 했다.
그리고 “김유리가 블로킹을 조금 더 받혀주면 수비 형태가 나올 것 같다. 본인이 노력하면 팀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블로킹을 보완해 더 나은 활약을 해주길 바랐다.
사진=한국배구연맹
GS칼텍스는 15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기업은행과의 V-리그 여자부 홈경기에서 한 세트도 20점 이상 내주지 않는 완벽한 경기로 세트 스코어 3-0(25-16, 25-14, 25-13)의 셧아웃 승리했다.
차상현 감독은 “팀 분위기를 안 뺏기려고 노력했다. 초반에 벌려 놓으면 웜업존 선수들에게 기회가 올 건데 생각대로 됐다”고 전했다.
이날 차상현 감독은 총 16명의 선수를 교대로 투입했다. 또한 이중 11명이 2득점 이상을 하는 고른 플레이를 펼쳤다. 차상현 감독은 “베스트로 들어간 선수들이 조금 더 잘해 웜업존 선수들이 기회를 받았다”면서 “경기를 뛰는 것과 연습만 하는 것은 차이가 있다. 경험이 쌓이면 경험치가 돼서 경기에서 나온다. 처음에 들어간 베스트들이 좋은 기회를 만들어줬다”고 했다.
이어 “잘 만들어지면 팀워크다. 전반적으로 볼 때 기회를 만들어준 선수들에게 고맙다. 웜업존에서 분위기 다운될 수 있는데 파이팅하고 희생하는 것을 보면 우리가 가진 팀 색깔 끝까지 유지하려고 노력하지 않나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모마가 16득점으로 팀 내 최다득점을 올리며 승리에 앞장섰으나 고른 득점 분포도를 자랑했다. 차상현 감독은 “상대가 어떤가에 따라 외국인 선수가 해야 할 역할 있다”며 “강소휘, 유서연이 할 역할이 있다. 오늘 여유 있게 운영했다. 상대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나 득점할 자리나 블로킹 높이가 낮다고 보면 작전상 공략해야 하는 건 맞다”고 전했다.
속공과 블로킹으로 7득점을 올린 김유리의 플레이도 칭찬했다. 차상현 감독은 “세터가 자신 있게 김유리 템포에 맞췄다”면서 “김유리는 고참이고 우리 팀에 오래 있었다. 고참이 웜업존에 있으면 팀이나 본인이 다운될 수 있는데 분위기 올리려고 노력한다. 들어가면 제 몫을 하고 상당히 고맙게 생각한다”고 했다.
그리고 “김유리가 블로킹을 조금 더 받혀주면 수비 형태가 나올 것 같다. 본인이 노력하면 팀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블로킹을 보완해 더 나은 활약을 해주길 바랐다.
사진=한국배구연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