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대전] 한재현 기자= 서울 우리카드 우리WON 신영철 감독이 시즌 초반 부진을 딛고 거둔 상승세에 고무적이었다.

우리카드는 25일 오후 2시 대전충무체육관에서 대전 삼성화재 블루팡스와 2021/2022 V-리그 남자부 원정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0(25-19, 25-20, ) 셧아웃 승리를 거두며, 최하위 탈출에 성공했다. 파죽의 4연승을 달린 건 물론 3위 수원 한국전력 빅스톰(승점 26)과 격차를 3점으로 좁혔다.

신영철 감독은 “각자 맡은 역할을 잘 해내고 있다. 부족한 건 미팅을 통해 보완하면 나은 경기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라며 최근 경기력과 결과에 만족했다.

레프트 송희채가 군 복무를 마친 후 합류하면서 우리카드의 경기력도 살아나고 있다. 송희채는 우리카드의 막판 상승세에 키를 쥐고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신영철 감독은 “희채는 스윙을 체크하고 있다. 이전 스윙이면 잘 안될 거다. 금방 바뀔 문제는 아니지만, 노력하면 좋아지지 않을까 생각한다. 리시브와 게임 조율은 팀에 좋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라고 평가했다.

-최근 셧아웃 승리가 많은데?
각자 맡은 역할을 잘 해내고 있다. 부족한 건 미팅을 통해 보완하면 나은 경기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알렉스 성공율이 올 시즌 들어 최고인데?
알렉스가 나름대로 서브 리듬이 좋았다. 공격 리듬이 좋았다. 본인 스스로 잘 알고 있다. 책임감도 있다. 스스로 해쳐나가지 않을까 생각한다.

-송희채 전역한 지 한 달째인데?
희채는 스윙을 체크하고 있다. 이전 스윙이면 잘 안될 거다. 금방 바뀔 문제는 아니지만, 노력하면 좋아지지 않을까 생각한다. 리시브와 게임 조율은 팀에 좋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사진=KOV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