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반대 시위를 벌인 방송국 직원의 망명을 시사했다.
15일 영국 ‘BBC’에 따르면 러시아 국영방송 채널1의 생방송 도중 반전 시위를 한 채널1 직원 마리아 오브샤니코바의 재판이 진행됐다. 오브샤니코바에게는 벌금 3만 루블(약 32만원)이 선고됐다.
오브샤니코바는 “14시간 동안 심문받았다. 가족, 친구와 연락도 못했고 변호사 접견도 거부됐다. 반전 메시지는 내가 혼자 한 것이다. 나는 우크라이나 침공이 잘못됐다고 본다”고 밝혔다.
이에 마크롱 대통령은 "대사관 보호나 망명 등으로 이 여성을 지키는 외교적인 노력을 하겠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회담에서 해법을 제안하겠다”며 도움의 손을 내밀었다.
사진=트위터
15일 영국 ‘BBC’에 따르면 러시아 국영방송 채널1의 생방송 도중 반전 시위를 한 채널1 직원 마리아 오브샤니코바의 재판이 진행됐다. 오브샤니코바에게는 벌금 3만 루블(약 32만원)이 선고됐다.
오브샤니코바는 “14시간 동안 심문받았다. 가족, 친구와 연락도 못했고 변호사 접견도 거부됐다. 반전 메시지는 내가 혼자 한 것이다. 나는 우크라이나 침공이 잘못됐다고 본다”고 밝혔다.
이에 마크롱 대통령은 "대사관 보호나 망명 등으로 이 여성을 지키는 외교적인 노력을 하겠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회담에서 해법을 제안하겠다”며 도움의 손을 내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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