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대구시장 여론조사 결과…‘홍준표 VS 유영하’ 1위는?
10일 나온 여론조사 결과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대구 수성구을)이 6·1 지방선거 대구시장 지지도 조사에서 1위를 달리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조사에서는 국민의힘 소속 주자들이 더불어민주당과 기타 정당 후보들보다 높은 지지율을 나타내기도 했다.
더불어 박근혜 전 대통령의 최측근인 유영하 변호사는 김재원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보다 높은 수치를 보였다.
박 전 대통령이 유 변호사에 대한 공개 지지 전에 여론조사가 이뤄졌기 때문에 남은 선거 기간 '선거의 여왕'이라고 불리는 박 전 대통령의 '박심' 변수가 선거 판도에 큰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충분하다.
대구경북기자협회가 미디어리얼리서치코리아에 의뢰해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대구지역 만 18세 이상 남녀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시장 후보 지지도 조사에서 홍 의원 31.9%, 유 변호사 21.7%, 김 전 최고위원 15.1% 등으로 집계됐다.
이어 홍의락 전 대구시 경제부시장 14.2%, 서재헌 전 민주당 대구 동구갑지역위원장 3.0%, 이진숙 전 대전MBC 사장 2.3%, 김동식 대구시의원 2.1%, 김형기 경북대 명예교수 1.9%, 정상환 변호사 1.5%, 정용 전 대구시의원 1.1%, 권용범 전 대구경북벤처기업협회장 0.9%, 한민정 정의당 대구시당 위원장 0.7% 등의 순이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 56.6%, 민주당 23.1%, 국민의당 9.8%, 정의당 2.6% 등의 순으로 나타났으며, 기타 정당은 2.0%로 파악됐다.
지방선거 투표 의향에 대해서는 '반드시 투표할 것이다'가 85.3%, '가급적 할 것이다'가 14.0%로 나타났다.
각 후보별 당선 가능성은 홍 의원이 37.9%로 1위 올랐으며 유 변호사 22.1%, 김 전 최고위원 후보 17.0%, 홍 전 부시장 10.9% 등의 순이었다.
차기 시장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필요한 후보의 전문 분야에 대해서는 경제인 30.9%, 행정가 24.9%, 법조인 11.8%, 정치인 7.2% 등으로 집계됐다.
시장이 될 후보가 갖춰야 할 덕목을 묻는 질문에는 도덕성 37.0%, 추진력 16.7%, 책임감 14.0%, 정의감 10.9%, 소통 능력 8.6% 리더십 8.3% 등의 순으로 답했다.
대구 발전을 위해 차기 시장이 중점을 둬야할 정책에 대한 응답은 일자리 창출 45.0%, 부동산 시장 안정화 19.4%, 복지 정책 9.7%, 산업구조 개편 8.6%,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신설 6.5%, 빈부 격차 해소 6.0% 등으로 확인됐다.
시장 후보 선택 기준은 공약 및 정책 41.6%, 경력 및 학력 19.7%, 소속 정당 12.5% 등으로 나타났으며, 당선 가능성이 있는 후보를 선택하겠다는 응답은 9.0%로 조사됐다.
지지 후보를 바꿀 의향이 있는지에 대한 응답은 '계속 지지할 것이다'가 63.7%, '바꿀 수도 있다'라는 답변은 25.4%로 나왔으며, '현재 지지하는 후보가 없다'는 의견은 7.5%로 나타냈다.
이번 조사는 ARS 자동응답 무선 가상번호 RDD 방식으로 조사됐으며 응답률은 4.04%이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자세한 조사 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사진=뉴스1
10일 나온 여론조사 결과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대구 수성구을)이 6·1 지방선거 대구시장 지지도 조사에서 1위를 달리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조사에서는 국민의힘 소속 주자들이 더불어민주당과 기타 정당 후보들보다 높은 지지율을 나타내기도 했다.
더불어 박근혜 전 대통령의 최측근인 유영하 변호사는 김재원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보다 높은 수치를 보였다.
박 전 대통령이 유 변호사에 대한 공개 지지 전에 여론조사가 이뤄졌기 때문에 남은 선거 기간 '선거의 여왕'이라고 불리는 박 전 대통령의 '박심' 변수가 선거 판도에 큰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충분하다.
대구경북기자협회가 미디어리얼리서치코리아에 의뢰해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대구지역 만 18세 이상 남녀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시장 후보 지지도 조사에서 홍 의원 31.9%, 유 변호사 21.7%, 김 전 최고위원 15.1% 등으로 집계됐다.
이어 홍의락 전 대구시 경제부시장 14.2%, 서재헌 전 민주당 대구 동구갑지역위원장 3.0%, 이진숙 전 대전MBC 사장 2.3%, 김동식 대구시의원 2.1%, 김형기 경북대 명예교수 1.9%, 정상환 변호사 1.5%, 정용 전 대구시의원 1.1%, 권용범 전 대구경북벤처기업협회장 0.9%, 한민정 정의당 대구시당 위원장 0.7% 등의 순이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 56.6%, 민주당 23.1%, 국민의당 9.8%, 정의당 2.6% 등의 순으로 나타났으며, 기타 정당은 2.0%로 파악됐다.
지방선거 투표 의향에 대해서는 '반드시 투표할 것이다'가 85.3%, '가급적 할 것이다'가 14.0%로 나타났다.
각 후보별 당선 가능성은 홍 의원이 37.9%로 1위 올랐으며 유 변호사 22.1%, 김 전 최고위원 후보 17.0%, 홍 전 부시장 10.9% 등의 순이었다.
차기 시장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필요한 후보의 전문 분야에 대해서는 경제인 30.9%, 행정가 24.9%, 법조인 11.8%, 정치인 7.2% 등으로 집계됐다.
시장이 될 후보가 갖춰야 할 덕목을 묻는 질문에는 도덕성 37.0%, 추진력 16.7%, 책임감 14.0%, 정의감 10.9%, 소통 능력 8.6% 리더십 8.3% 등의 순으로 답했다.
대구 발전을 위해 차기 시장이 중점을 둬야할 정책에 대한 응답은 일자리 창출 45.0%, 부동산 시장 안정화 19.4%, 복지 정책 9.7%, 산업구조 개편 8.6%,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신설 6.5%, 빈부 격차 해소 6.0% 등으로 확인됐다.
시장 후보 선택 기준은 공약 및 정책 41.6%, 경력 및 학력 19.7%, 소속 정당 12.5% 등으로 나타났으며, 당선 가능성이 있는 후보를 선택하겠다는 응답은 9.0%로 조사됐다.
지지 후보를 바꿀 의향이 있는지에 대한 응답은 '계속 지지할 것이다'가 63.7%, '바꿀 수도 있다'라는 답변은 25.4%로 나왔으며, '현재 지지하는 후보가 없다'는 의견은 7.5%로 나타냈다.
이번 조사는 ARS 자동응답 무선 가상번호 RDD 방식으로 조사됐으며 응답률은 4.04%이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자세한 조사 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사진=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