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건희 우회 지원 검토…제2부속실 대신 이곳에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측이 영부인을 보좌하는 제2부속실을 폐지하는 대신 대통령을 보좌하는 제1부속실에서 배우자 김건희 여사를 우회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제2부속실’은 영부인을 보좌하며, ‘제1부속실’은 대통령을 보좌한다.
11일 문화일보의 보도에 따르면 윤 당선인 측 핵심 관계자는 “청와대 제2부속실은 공약대로 폐지하지만, 김 여사가 대통령 배우자로서 참석해야 하는 일정 등 불가피한 경우를 보좌해야 할 최소한의 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앞서 윤 당선인은 대선 과정에서 김 여사를 둘러싼 허위 이력, 주가 조작 논란 등이 불거지자 영부인을 보좌하는 제2부속실을 폐지하겠다고 공약했다.
김은혜 당선인 대변인 역시 지난달 윤 당선인의 청와대 제2부속실 폐지 공약과 관련한 질문에 “제2부속실 폐지는 윤 당선인 입장이자 공약”이라며 “폐지는 폐지다. 그 말씀 그대로 받아들여 달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한편 김 여사는 5월10일 대통령 취임식 이후에도 자신이 운영하는 전시 기획사 '코바나컨텐츠'의 대표직을 유지할 것으로 전해졌다.
전시 기획 업무를 이어가며 영리 활동으로 얻는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는 방안까지 구체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 여사는 측근들에게 "맨손에서 코바나컨텐츠라는 브랜드를 키우기까지 힘들었다"면서 "직접 일궈낸 사업체를 한순간에 접는 것은 너무 아쉽다"고 토로했다고 한다.
사진=뉴시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측이 영부인을 보좌하는 제2부속실을 폐지하는 대신 대통령을 보좌하는 제1부속실에서 배우자 김건희 여사를 우회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제2부속실’은 영부인을 보좌하며, ‘제1부속실’은 대통령을 보좌한다.
11일 문화일보의 보도에 따르면 윤 당선인 측 핵심 관계자는 “청와대 제2부속실은 공약대로 폐지하지만, 김 여사가 대통령 배우자로서 참석해야 하는 일정 등 불가피한 경우를 보좌해야 할 최소한의 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앞서 윤 당선인은 대선 과정에서 김 여사를 둘러싼 허위 이력, 주가 조작 논란 등이 불거지자 영부인을 보좌하는 제2부속실을 폐지하겠다고 공약했다.
김은혜 당선인 대변인 역시 지난달 윤 당선인의 청와대 제2부속실 폐지 공약과 관련한 질문에 “제2부속실 폐지는 윤 당선인 입장이자 공약”이라며 “폐지는 폐지다. 그 말씀 그대로 받아들여 달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한편 김 여사는 5월10일 대통령 취임식 이후에도 자신이 운영하는 전시 기획사 '코바나컨텐츠'의 대표직을 유지할 것으로 전해졌다.
전시 기획 업무를 이어가며 영리 활동으로 얻는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는 방안까지 구체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 여사는 측근들에게 "맨손에서 코바나컨텐츠라는 브랜드를 키우기까지 힘들었다"면서 "직접 일궈낸 사업체를 한순간에 접는 것은 너무 아쉽다"고 토로했다고 한다.
사진=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