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화난 안철수의 마음 돌린 건? ‘이 것’ 확실히 약속
입력 : 2022.04.1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장 사이 냉기류가 하루 만에 회복됐고, 그 과정에서 통 큰 제안이 있었다.

아시아경제는 16일 보도에서 “윤 당선인이 14일 안 후보를 만난 만찬 자리에서 ‘다음 내각을 구성할 때 총선이 지나고 정국이 안정되면 안 위원장에게 장관 자리를 양보하겠다’며 ‘지금은 더불어민주당과 싸울 때라서 내 뜻대로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라고 전했다.

안 위원장은 13일 윤 당선인의 새 정부 두 번째 인선 발표 이후 당일 윤 당선인이 참석하는 저녁 일정에 참석하지 않았고 14일 공개 일정을 모두 취소하면서 불화설이 퍼졌다.

윤 당선인 측은 권영세 인수위 부위원장과 장제원 당선인 비서실장이 나서 자리를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 윤 후보는 추후 국무위원 인사권을 일부 양보했다. 다가오는 6월 1일 지방선거 때도 350여 기초지차체 단체장 중 30여개 정도는 국민의당 후보로 약속했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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