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용산 국방부 청사를 새로운 집무실로 쓸 가운데 청와대 영빈관을 대체할 새로운 곳을 찾아냈다.
윤 당선인측은 미국과 미군기지내에 있는 드래곤힐 호텔을 돌려받아 영빈관이나 용산공원으로 활용하려 협의 중이다. TV조선이 단독으로 보도하면서 알려졌다.
드래곤힐 호텔은 미군이 사용하는 9층짜리 전용 숙소로 2만5000평(약 8만4000m2)에 야외수영장까지 갖춘 대규모 시설이다. 대통령 집무실이 들어설 국방부 청사와 드래곤힐호텔은 불과 400여m 거리로, 국가 외빈 행사를 치르는 데 큰 무리가 없다.
미8군이 평택으로 이전한 뒤에도 반환되지 않아 대통령집무실 지근 거리에 미군 시설이 남아있는 이상한 모양새가 된다. 이로 인해 윤 당선인 측은 드래곤힐 호텔 반환을 두고 지속적으로 협상을 펼쳤다.
즉, 드래곤힐호텔과 바로 옆 하텔하우스를 돌려받으면, 남영동 주한미대사관 신축 부지 옆 국유지를 맞바꾸는 방안을 협의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뉴시스
윤 당선인측은 미국과 미군기지내에 있는 드래곤힐 호텔을 돌려받아 영빈관이나 용산공원으로 활용하려 협의 중이다. TV조선이 단독으로 보도하면서 알려졌다.
드래곤힐 호텔은 미군이 사용하는 9층짜리 전용 숙소로 2만5000평(약 8만4000m2)에 야외수영장까지 갖춘 대규모 시설이다. 대통령 집무실이 들어설 국방부 청사와 드래곤힐호텔은 불과 400여m 거리로, 국가 외빈 행사를 치르는 데 큰 무리가 없다.
미8군이 평택으로 이전한 뒤에도 반환되지 않아 대통령집무실 지근 거리에 미군 시설이 남아있는 이상한 모양새가 된다. 이로 인해 윤 당선인 측은 드래곤힐 호텔 반환을 두고 지속적으로 협상을 펼쳤다.
즉, 드래곤힐호텔과 바로 옆 하텔하우스를 돌려받으면, 남영동 주한미대사관 신축 부지 옆 국유지를 맞바꾸는 방안을 협의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