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건희 대학원 동기 채용 논란…대통령실 “왜곡 보도”
대통령실은 5일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대학원 최고위 과정 동기를 채용했다는 보도에 대해 “왜곡 보도에 강한 유감을 표한다”고 전했다.
대변인실은 이날 “보도에 등장하는 A 선임행정관은 행사 및 전시 기획 분야에서 20여 년간 일해온 전문가로 대선 본선 때 홍보기획단장을 맡는 등 선거 초기부터 주요 역할을 담당해왔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A씨가 역량을 인정받아 검증을 거쳐 임용된 인사를 두고 ‘김 여사의 추천으로 대통령실에 채용됐다’고 한 보도 내용은 허위나 다름없다”고 반박했다.
또 “행사 및 홍보 기획이 주 업무인 A 선임행정관이 ‘김 여사의 홍보 업무에 관여하고 있다’는 보도 내용은 억지 비판”이라며 “김 여사와 관련한 홍보 또한 A 선임행정관의 업무이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SBS는 이날 김 여사와 2009년 고려대 언론대학원 최고위 과정을 함께 수료한 A씨가 대통령실 의전비서관실 선임행정관으로 근무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A씨는 서울 강남에 있는 한 이벤트 대행회사 대표 출신으로, 복수의 여권 관계자는 A씨가 김 여사의 추천을 받아 대통령실에 채용됐다고 주장했다.
그동안 김 여사 지인들이 대통령실에 채용되거나 김 여사의 공적 업무를 도우면서 ‘사적 채용’ 논란이 불거졌다.
김 여사가 운영한 미술전시기획사 코바나컨텐츠 직원 2명이 대통령실에 채용됐고, 지난 6월 13일에는 코바나컨텐츠 전무 출신 인사가 김 여사의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 방문에 동행해 눈길을 끌었다.
같은 달 27일엔 이원모 대통령실 인사비서관 배우자 신 모 씨가 민간인 신분으로 대통령 부부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나토) 정상회의가 개최되는 스페인 방문에 동행한 사실이 전해졌다.
사진=뉴시스
대통령실은 5일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대학원 최고위 과정 동기를 채용했다는 보도에 대해 “왜곡 보도에 강한 유감을 표한다”고 전했다.
대변인실은 이날 “보도에 등장하는 A 선임행정관은 행사 및 전시 기획 분야에서 20여 년간 일해온 전문가로 대선 본선 때 홍보기획단장을 맡는 등 선거 초기부터 주요 역할을 담당해왔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A씨가 역량을 인정받아 검증을 거쳐 임용된 인사를 두고 ‘김 여사의 추천으로 대통령실에 채용됐다’고 한 보도 내용은 허위나 다름없다”고 반박했다.
또 “행사 및 홍보 기획이 주 업무인 A 선임행정관이 ‘김 여사의 홍보 업무에 관여하고 있다’는 보도 내용은 억지 비판”이라며 “김 여사와 관련한 홍보 또한 A 선임행정관의 업무이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SBS는 이날 김 여사와 2009년 고려대 언론대학원 최고위 과정을 함께 수료한 A씨가 대통령실 의전비서관실 선임행정관으로 근무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A씨는 서울 강남에 있는 한 이벤트 대행회사 대표 출신으로, 복수의 여권 관계자는 A씨가 김 여사의 추천을 받아 대통령실에 채용됐다고 주장했다.
그동안 김 여사 지인들이 대통령실에 채용되거나 김 여사의 공적 업무를 도우면서 ‘사적 채용’ 논란이 불거졌다.
김 여사가 운영한 미술전시기획사 코바나컨텐츠 직원 2명이 대통령실에 채용됐고, 지난 6월 13일에는 코바나컨텐츠 전무 출신 인사가 김 여사의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 방문에 동행해 눈길을 끌었다.
같은 달 27일엔 이원모 대통령실 인사비서관 배우자 신 모 씨가 민간인 신분으로 대통령 부부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나토) 정상회의가 개최되는 스페인 방문에 동행한 사실이 전해졌다.
사진=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