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당 비상대책위원회 효력을 정지해달라며 서울 남부지방법원에 가처분 신청을 접수한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에게 조언했다.
진 전 교수는 지난 10일 CBS라디오 ‘한판승부’에 출연해 “최근 여론조사를 보니 유승민, 이준석이 상당히 높게 나온다. 둘이 합치면 압도적”이라며 “그런 연대도 한번 모색해 보는 게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진 전 교수는 “(이 대표의) 가처분 신청은 예고가 됐던 거다”라며 “기각이 될 경우 이 대표는 젊은 세대와의 만남을 계속할 거다. 계속 입당도 시킬 거고. 두 번째는 가장 자기한테 유리한 게 뭐겠냐. 제일 잘하는 게 미디어 전략이다. 모든 방송마다 나가서 만국과의 투쟁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민의힘의 현 상황에 대해선 “지금 국민의힘은 윤핵관(윤석열 대통령 핵심 관계자)이라는 사람들이 사고를 쳤지만 수습을 못하고 있다. 그 과정에서 윤핵관의 존재가 국민들에게 사실상 버림받다시피 했기 때문에 그들도 대안이 없는 상태”라며 “그래서 이준석 대표가 차분하게 대응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앞서 여론조사 업체 한길리서치가 쿠키뉴스 의뢰로 지난 6~8일 전국 유권자 1006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차기 당 대표 적합도' 여론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 ±3.1%포인트 응답률 4.6%) 결과, 유 전 의원과 이준석 대표는 각각 23.0%, 16.5%로 1·2위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뉴시스
진 전 교수는 지난 10일 CBS라디오 ‘한판승부’에 출연해 “최근 여론조사를 보니 유승민, 이준석이 상당히 높게 나온다. 둘이 합치면 압도적”이라며 “그런 연대도 한번 모색해 보는 게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진 전 교수는 “(이 대표의) 가처분 신청은 예고가 됐던 거다”라며 “기각이 될 경우 이 대표는 젊은 세대와의 만남을 계속할 거다. 계속 입당도 시킬 거고. 두 번째는 가장 자기한테 유리한 게 뭐겠냐. 제일 잘하는 게 미디어 전략이다. 모든 방송마다 나가서 만국과의 투쟁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민의힘의 현 상황에 대해선 “지금 국민의힘은 윤핵관(윤석열 대통령 핵심 관계자)이라는 사람들이 사고를 쳤지만 수습을 못하고 있다. 그 과정에서 윤핵관의 존재가 국민들에게 사실상 버림받다시피 했기 때문에 그들도 대안이 없는 상태”라며 “그래서 이준석 대표가 차분하게 대응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앞서 여론조사 업체 한길리서치가 쿠키뉴스 의뢰로 지난 6~8일 전국 유권자 1006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차기 당 대표 적합도' 여론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 ±3.1%포인트 응답률 4.6%) 결과, 유 전 의원과 이준석 대표는 각각 23.0%, 16.5%로 1·2위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