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이준석-유승민 신당 창당시…국민 42.5% “국힘 아닌 신당 지지”
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와 유승민 전 의원이 보수신당을 창당하게 될 경우, 국민의힘보다 높은 지지율을 기록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2일 발표됐다.
12일 뉴스토마토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미디어토마토에 의뢰해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간 만 18세 이상 전국 성인남녀 101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기여론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의 42.5%가 이 대표와 유 전 의원이 보수신당을 창당하게 될 경우 국민의힘이 아닌 보수신당을 지지하겠다고 했다.
국민의힘을 지지하겠다고 밝힌 응답자는 29.8%, 신당도, 국민의힘도 아닌 다른 정당을 지지하겠다는 응답은 18.1%, ‘잘 모르겠다’며 응답을 유보한 층은 5.8%로 집계됐다.
연령별로는 60대 이상을 제외한 모든 세대에서 이 대표와 유 전 의원 중심의 보수신당에 대한 지지가 높았다. 지역별로도 대구·경북(TK)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보수신당에 대한 지지세가 높았다.
정치성향별로는 중도층과 진보층에서 보수신당에 대한 지지가 높게 나타났다. 다만 국민의힘 지지층의 생각은 다르다. 보수층에서는 국민의힘 지지세가 여전히 과반을 차지했다. 특히,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기존 국민의힘을 지지하겠다는 응답이 75.4%로 월등했다.
지난 10일 여론조사업체 한길리서치가 공개한 차기 당대표 적합도 여론조사에서 유 전 의원과 이 대표가 나란히 1, 2위를 차지하며 둘 사이 ‘연대론’에 무게가 실렸다.
해당 조사에서 유 전 의원은 23.0%, 이 대표는 16.5%를 얻으며, 이들의 지지율 합이 다른 원내 당대표 후보 모두를 합친 것과 비슷한 수준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 전 대표는 지난 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가처분 신청을 하겠다고 공식적으로 밝히며 “신당 창당은 안 한다”고 선을 그은 바 있다.
사진=뉴시스
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와 유승민 전 의원이 보수신당을 창당하게 될 경우, 국민의힘보다 높은 지지율을 기록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2일 발표됐다.
12일 뉴스토마토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미디어토마토에 의뢰해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간 만 18세 이상 전국 성인남녀 101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기여론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의 42.5%가 이 대표와 유 전 의원이 보수신당을 창당하게 될 경우 국민의힘이 아닌 보수신당을 지지하겠다고 했다.
국민의힘을 지지하겠다고 밝힌 응답자는 29.8%, 신당도, 국민의힘도 아닌 다른 정당을 지지하겠다는 응답은 18.1%, ‘잘 모르겠다’며 응답을 유보한 층은 5.8%로 집계됐다.
연령별로는 60대 이상을 제외한 모든 세대에서 이 대표와 유 전 의원 중심의 보수신당에 대한 지지가 높았다. 지역별로도 대구·경북(TK)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보수신당에 대한 지지세가 높았다.
정치성향별로는 중도층과 진보층에서 보수신당에 대한 지지가 높게 나타났다. 다만 국민의힘 지지층의 생각은 다르다. 보수층에서는 국민의힘 지지세가 여전히 과반을 차지했다. 특히,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기존 국민의힘을 지지하겠다는 응답이 75.4%로 월등했다.
지난 10일 여론조사업체 한길리서치가 공개한 차기 당대표 적합도 여론조사에서 유 전 의원과 이 대표가 나란히 1, 2위를 차지하며 둘 사이 ‘연대론’에 무게가 실렸다.
해당 조사에서 유 전 의원은 23.0%, 이 대표는 16.5%를 얻으며, 이들의 지지율 합이 다른 원내 당대표 후보 모두를 합친 것과 비슷한 수준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 전 대표는 지난 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가처분 신청을 하겠다고 공식적으로 밝히며 “신당 창당은 안 한다”고 선을 그은 바 있다.
사진=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