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와의 인연으로 논란이 됐던 천공 스승(이하 천공)의 글귀가 경남 진주의 한 세무서 화장실에서 발견됐다.
JTBC는 지난 13일 보도에 따르면 경남 진주세무서를 방문한 A씨는 “소변을 보다가 두 눈을 의심했다”며 소변기 위에 붙은 글귀 사진을 찍어 제보했다.
해당 글귀엔 ‘성실납세지원국 ○○○님의 공감 글귀’라는 설명과 함께 “사람의 팔자는 순식간에 바뀌지 않는다. 시간과 노력을 들여서 차근차근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 차근차근 나아가는 것은 늦은 일 같지만 사실은 최고로 빠른 길이다”라는 내용이 적혀 있었다.
해당 글귀의 출처는 천공이 2020년 출판한 ‘통찰과 역설’의 한 부분으로 알려졌다.
진주세무서에 따르면 이 글은 지난 2월에 붙여졌으며, 관계자는 “부산 국세청 운영지원과에서 내려온 지침이며 상부의 지침에 따랐을 뿐”이라고 설명했다.
천공은 대선 당시 윤 대통령 내외의 ‘멘토’ 역할을 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 논란이 일자 윤 대통령은 “천공을 몇 번 만난 건 사실이지만 멘토는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정법
JTBC는 지난 13일 보도에 따르면 경남 진주세무서를 방문한 A씨는 “소변을 보다가 두 눈을 의심했다”며 소변기 위에 붙은 글귀 사진을 찍어 제보했다.
해당 글귀엔 ‘성실납세지원국 ○○○님의 공감 글귀’라는 설명과 함께 “사람의 팔자는 순식간에 바뀌지 않는다. 시간과 노력을 들여서 차근차근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 차근차근 나아가는 것은 늦은 일 같지만 사실은 최고로 빠른 길이다”라는 내용이 적혀 있었다.
해당 글귀의 출처는 천공이 2020년 출판한 ‘통찰과 역설’의 한 부분으로 알려졌다.
진주세무서에 따르면 이 글은 지난 2월에 붙여졌으며, 관계자는 “부산 국세청 운영지원과에서 내려온 지침이며 상부의 지침에 따랐을 뿐”이라고 설명했다.
천공은 대선 당시 윤 대통령 내외의 ‘멘토’ 역할을 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 논란이 일자 윤 대통령은 “천공을 몇 번 만난 건 사실이지만 멘토는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정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