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전주] 반진혁 기자= 조규성의 득점왕은 김진수의 조력 역할이 한몫했다.
전북현대는 23일 오후 3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진 인천유나이티드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22 38라운드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조규성은 이날 멀티골을 기록했다. 경쟁자인 제주 유나이티드 주민규가 득점포를 가동하지 못하면서 득점왕을 거머쥐었다.
조규성은 경기 후 기자회견을 통해 “득점왕은 상상하지 못했다. 조금은 마음을 내려놓았다. 동료들이 도와줘서 운이 좋았다. 고맙다고 말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장으로 출발하기 전 (김)진수 형이 승리와 함께 (조)규성이 득점왕 한 번 밀어주자고 말했다. 동료들이 합심해서 도와줬다”고 공을 돌렸다.
이와 함께 “부모님이 오시지 않는다고 했는데 아침에 급하게 일정을 바꾸셨다. 골을 넣어서 득점왕을 하고 싶다는 다짐을 했다.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어서 좋다”고 덧붙였다.
전북의 득점왕은 2009시즌 이동국 다음 조규성이다. 이에 대해서는 “존경하는 선배의 뒤를 이을 수 있는 것 같아서 기쁘다”고 미소를 지었다.
조규성 득점왕에 김상식 감독은 “이동국 선수 이후 오랜만에 국내 선수 중에 득점왕이 나왔다. 유럽을 보내달라고 할 것 같아서 걱정된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서는 “감독님이 이전에 ‘키워놨는데 떠나는 것이 아니냐’고 말씀하신 적이 있다. 지금은 아니고 추후에 생각할 문제다”고 말했다.
사진=전북현대
전북현대는 23일 오후 3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진 인천유나이티드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22 38라운드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조규성은 이날 멀티골을 기록했다. 경쟁자인 제주 유나이티드 주민규가 득점포를 가동하지 못하면서 득점왕을 거머쥐었다.
조규성은 경기 후 기자회견을 통해 “득점왕은 상상하지 못했다. 조금은 마음을 내려놓았다. 동료들이 도와줘서 운이 좋았다. 고맙다고 말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장으로 출발하기 전 (김)진수 형이 승리와 함께 (조)규성이 득점왕 한 번 밀어주자고 말했다. 동료들이 합심해서 도와줬다”고 공을 돌렸다.
이와 함께 “부모님이 오시지 않는다고 했는데 아침에 급하게 일정을 바꾸셨다. 골을 넣어서 득점왕을 하고 싶다는 다짐을 했다.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어서 좋다”고 덧붙였다.
전북의 득점왕은 2009시즌 이동국 다음 조규성이다. 이에 대해서는 “존경하는 선배의 뒤를 이을 수 있는 것 같아서 기쁘다”고 미소를 지었다.
조규성 득점왕에 김상식 감독은 “이동국 선수 이후 오랜만에 국내 선수 중에 득점왕이 나왔다. 유럽을 보내달라고 할 것 같아서 걱정된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서는 “감독님이 이전에 ‘키워놨는데 떠나는 것이 아니냐’고 말씀하신 적이 있다. 지금은 아니고 추후에 생각할 문제다”고 말했다.
사진=전북현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