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울산] 이현민 기자= 헝가리 폭격기 마틴 아담(울산현대)이 ‘혼술’을 마셨다고 털어놓았다.
울산은 지난 16일 강원FC에 2-1 승리를 거두고 2005년 이후 17년 만에 리그 정상을 차지했다. 당시 아담은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울산에 세 번째 별을 선사했다.
23일 제주유나이티드와 리그 최종전에서 선발 출전해 공격을 책임졌다. 팀은 1-2로 패했지만, 이날 울산은 최정예를 가동하지 않았다. 경기 후 공식 시상식이 열렸고, 아담은 동료들과 함께 기쁨의 세리머니를 했다.
울산은 아담을 위해 전담 통역사까지 대동하는 성의를 보였다. 믹스트존에 우승 메달과 헝가리 국기를 들고 등장한 아담은 “그동안 헝가리어 소통 문제가 있었다. 헝가리가 그리웠는데, 통역이 있어 좋다”고 해맑게 웃었다.
올여름 이적 시장에 합류한 그는 리그 14경기에 출전해 9골 4도움을 기록하며 우승 청부사 역할을 톡톡히했다.
그는 “최근 몇 달 동안 라커룸에서 많은 압박이 있었지만, 팀원들과 힘을 모아 잘 극복해갈 수 있었다. 17년 만에 리그 우승을 함께해 영광이다. 내년에 더욱 좋은 모습을 보이겠다”고 다짐했다.
대화를 이어가던 중 아담은 한 가지 사실을 털어놓았다. 먹고 싶은 음식이 있느냐는 물음에 “헝가리 음식이 생각한다. 한국 음식도 맛있는 게 많다”면서, “지난 경기(강원전)를 끝내고 혼자 소주를 먹었다”는 이야기를 꺼냈다.
우승을 확정했기 때문에, 그리고 호기심에 마셔봤다는 늬앙스였다. 아담은 “혼자 가게에 가서 소주를 구입해 마셨다. 동료들과 마시지 않았다. 한국 소주에 약한 편”이라며 K드링크에 고개를 가로 저었다.
다음 시즌 목표에 관해 아담은 “헝가리에서 31골을 넣을 때 몇 골을 넣자는 목표는 없었다. 팀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울산은 지난 16일 강원FC에 2-1 승리를 거두고 2005년 이후 17년 만에 리그 정상을 차지했다. 당시 아담은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울산에 세 번째 별을 선사했다.
23일 제주유나이티드와 리그 최종전에서 선발 출전해 공격을 책임졌다. 팀은 1-2로 패했지만, 이날 울산은 최정예를 가동하지 않았다. 경기 후 공식 시상식이 열렸고, 아담은 동료들과 함께 기쁨의 세리머니를 했다.
울산은 아담을 위해 전담 통역사까지 대동하는 성의를 보였다. 믹스트존에 우승 메달과 헝가리 국기를 들고 등장한 아담은 “그동안 헝가리어 소통 문제가 있었다. 헝가리가 그리웠는데, 통역이 있어 좋다”고 해맑게 웃었다.
올여름 이적 시장에 합류한 그는 리그 14경기에 출전해 9골 4도움을 기록하며 우승 청부사 역할을 톡톡히했다.
그는 “최근 몇 달 동안 라커룸에서 많은 압박이 있었지만, 팀원들과 힘을 모아 잘 극복해갈 수 있었다. 17년 만에 리그 우승을 함께해 영광이다. 내년에 더욱 좋은 모습을 보이겠다”고 다짐했다.
대화를 이어가던 중 아담은 한 가지 사실을 털어놓았다. 먹고 싶은 음식이 있느냐는 물음에 “헝가리 음식이 생각한다. 한국 음식도 맛있는 게 많다”면서, “지난 경기(강원전)를 끝내고 혼자 소주를 먹었다”는 이야기를 꺼냈다.
우승을 확정했기 때문에, 그리고 호기심에 마셔봤다는 늬앙스였다. 아담은 “혼자 가게에 가서 소주를 구입해 마셨다. 동료들과 마시지 않았다. 한국 소주에 약한 편”이라며 K드링크에 고개를 가로 저었다.
다음 시즌 목표에 관해 아담은 “헝가리에서 31골을 넣을 때 몇 골을 넣자는 목표는 없었다. 팀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