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이 시대 마지막 메호대전이 펼쳐진다. 한 사우디아라비아 사업가가 이를 위해 거액을 풀었다.
영국 언론 '더선'은 18일(이하 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의 한 사업가가 리오넬 메시(파리 생제르맹)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 나스르)의 대결을 보기 위해 VIP 티켓에 220만 파운드(약 33억원)를 지불했다"고 밝혔다.
이 티켓은 경매를 통해 판매됐다. 시작 입찰가는 22만 파운드(약 3억원)였지만 10배가 치솟은 뒤 사우디아라비아 사업가 손에 들어갔다. 자선 모금을 위해 좋은 의도로 열린 티켓 경매였기에 터무니없이 경매가가 뛰었지만 다시는 볼 수 없을 메호대전이라는 점에서 큰 주목을 끈다.
메시와 호날두가 오는 20일 오전 2시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킹파드 스타디움에서 파리 생제르맹(PSG)과 알 나스르-알 힐랄 연합팀의 친선경기를 통해 맞붙는다.
PSG의 중동 투어 일환으로 펼쳐지는 이번 특별전은 호날두의 알 나스르 이적으로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다. 호날두가 알 나스르 대표로 연합팀에 선발될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미 6만8000석 규모의 경기장 입장권 판매를 두고 200만건이 넘는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
10년 이상 최고 자리를 두고 다퉜던 둘은 이제 활동 무대가 달라졌다. 더는 유럽에서 만날 수 없어 이번 경기가 두 선수의 팬들에게 큰 의미를 안긴다. 둘이 맞대결을 펼치는 건 2020년 12월 유럽챔피언스리그 이후 2년 만이다.
전날 연합팀을 지휘하는 마르셀로 가야르도 감독이 22명의 선수를 선발했고 예상대로 호날두도 포함됐다. 전 국가대표 수비수 장현수 역시 알 힐랄 대표로 PSG전에 나선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영국 언론 '더선'은 18일(이하 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의 한 사업가가 리오넬 메시(파리 생제르맹)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 나스르)의 대결을 보기 위해 VIP 티켓에 220만 파운드(약 33억원)를 지불했다"고 밝혔다.
이 티켓은 경매를 통해 판매됐다. 시작 입찰가는 22만 파운드(약 3억원)였지만 10배가 치솟은 뒤 사우디아라비아 사업가 손에 들어갔다. 자선 모금을 위해 좋은 의도로 열린 티켓 경매였기에 터무니없이 경매가가 뛰었지만 다시는 볼 수 없을 메호대전이라는 점에서 큰 주목을 끈다.
메시와 호날두가 오는 20일 오전 2시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킹파드 스타디움에서 파리 생제르맹(PSG)과 알 나스르-알 힐랄 연합팀의 친선경기를 통해 맞붙는다.
PSG의 중동 투어 일환으로 펼쳐지는 이번 특별전은 호날두의 알 나스르 이적으로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다. 호날두가 알 나스르 대표로 연합팀에 선발될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미 6만8000석 규모의 경기장 입장권 판매를 두고 200만건이 넘는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
10년 이상 최고 자리를 두고 다퉜던 둘은 이제 활동 무대가 달라졌다. 더는 유럽에서 만날 수 없어 이번 경기가 두 선수의 팬들에게 큰 의미를 안긴다. 둘이 맞대결을 펼치는 건 2020년 12월 유럽챔피언스리그 이후 2년 만이다.
전날 연합팀을 지휘하는 마르셀로 가야르도 감독이 22명의 선수를 선발했고 예상대로 호날두도 포함됐다. 전 국가대표 수비수 장현수 역시 알 힐랄 대표로 PSG전에 나선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