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서울 강남 한복판에서 40대 여성을 납치한 뒤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사건 배후로 지목된 부부의 신상이 공개됐다.
서울경찰청은 오늘(12일) 신상공개위원회를 열어 52살 유상원과 50살 황은희의 이름과 나이, 얼굴을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위원회는 두 사람이 저지른 범죄의 중대성과 잔인성이 인정되고, 신상 공개를 통해 유사 범행을 막는 공적 이익이 있는 이유로 결정했다.
두 사람은 납치·살해 사건 주범으로 알려진 이경우에게 피해자를 납치해 살해하라고 교사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유상원·황은희 부부가 이경우가 마련한 살해 계획에 동의한 뒤 범행 착수금 명목으로 7천만 원을 건넨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13일 유상원·황은희 부부도 검찰에 넘길 예정이다.
사진=경찰철
서울경찰청은 오늘(12일) 신상공개위원회를 열어 52살 유상원과 50살 황은희의 이름과 나이, 얼굴을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위원회는 두 사람이 저지른 범죄의 중대성과 잔인성이 인정되고, 신상 공개를 통해 유사 범행을 막는 공적 이익이 있는 이유로 결정했다.
두 사람은 납치·살해 사건 주범으로 알려진 이경우에게 피해자를 납치해 살해하라고 교사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유상원·황은희 부부가 이경우가 마련한 살해 계획에 동의한 뒤 범행 착수금 명목으로 7천만 원을 건넨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13일 유상원·황은희 부부도 검찰에 넘길 예정이다.
사진=경찰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