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권경애 변호사(58)의 재판 불출석으로 소송에서 진 학교폭력 피해자 유족이 13일 소송을 걸었다.
유족을 대리하는 양승철 변호사는 이날 서울중앙지법에 권 변호사와 소송 당시 그가 속한 법무법인을 상대로 2억원 상당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권 변호사는 학교폭력 이후 극단적 선택을 한 피해자 유족이 서울시교육청과 학교법인, 가해학생 부모 등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대리하면서 재판에 세 차례 불출석해 패소한 사실이 최근 알려져 논란이 일었다.
민사소송법에 따르면 재판 당사자가 3회 이상 변론기일에 출석하지 않거나, 출석하더라도 변론하지 않으면 소를 취하한 것으로 본다.
권 변호사는 특별한 사유 없이 패소 사실을 피해자 유족에게 5개월간 알리지 않으며 비난을 더 키웠다.
사진=뉴시스
유족을 대리하는 양승철 변호사는 이날 서울중앙지법에 권 변호사와 소송 당시 그가 속한 법무법인을 상대로 2억원 상당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권 변호사는 학교폭력 이후 극단적 선택을 한 피해자 유족이 서울시교육청과 학교법인, 가해학생 부모 등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대리하면서 재판에 세 차례 불출석해 패소한 사실이 최근 알려져 논란이 일었다.
민사소송법에 따르면 재판 당사자가 3회 이상 변론기일에 출석하지 않거나, 출석하더라도 변론하지 않으면 소를 취하한 것으로 본다.
권 변호사는 특별한 사유 없이 패소 사실을 피해자 유족에게 5개월간 알리지 않으며 비난을 더 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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