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지난 4일 오후 고(故)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 기증 특별전이 열리고 있는 대구 수성구 국립대구박물관에 한 작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헤당 작품은 겸재 정선이 그린 인왕제색도(국보 216호)다. 인왕제색도는 대구에선 쉽게 볼 수 없는 대작이다.
인왕제색도 앞이 붐비는 이유는 고(故) 이건희 회장 기증 특별전 ‘어느 수집가의 초대’ 작품 348점 중 인왕제색도만 오는 7일까지 관람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이 특별전은 지난 4월 11일부터 오는 7월 9일까지 열린다. 대구박물관 관계자는 “인왕제색도 작품 뒷면에서 빛을 쏘는데 수묵화인 만큼 상할 수 있어 작품 보호를 위해 전시를 중단하기로 결정했다”며 “김규진의 ‘괴석도’로 교체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이런 소식이 알려지자 대구박물관에 관람객이 쏟아지고 있다. 당초 인왕제색도는 전시 보름 만에 관람객 2만2000명이 보고 갈 정도로 관심이 높았다.
대구박물관에 따르면 인왕제색도는 이 회장이 최초로 수집한 작품으로, 이 회장은 1982년 호암미술관 개관 전에 이미 인왕제색도를 소장하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된다.
사진=뉴스1
헤당 작품은 겸재 정선이 그린 인왕제색도(국보 216호)다. 인왕제색도는 대구에선 쉽게 볼 수 없는 대작이다.
인왕제색도 앞이 붐비는 이유는 고(故) 이건희 회장 기증 특별전 ‘어느 수집가의 초대’ 작품 348점 중 인왕제색도만 오는 7일까지 관람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이 특별전은 지난 4월 11일부터 오는 7월 9일까지 열린다. 대구박물관 관계자는 “인왕제색도 작품 뒷면에서 빛을 쏘는데 수묵화인 만큼 상할 수 있어 작품 보호를 위해 전시를 중단하기로 결정했다”며 “김규진의 ‘괴석도’로 교체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이런 소식이 알려지자 대구박물관에 관람객이 쏟아지고 있다. 당초 인왕제색도는 전시 보름 만에 관람객 2만2000명이 보고 갈 정도로 관심이 높았다.
대구박물관에 따르면 인왕제색도는 이 회장이 최초로 수집한 작품으로, 이 회장은 1982년 호암미술관 개관 전에 이미 인왕제색도를 소장하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된다.
사진=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