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득점 꼴찌' 롯데, 라이언 롱 2군 타격코치 긴급 콜업
입력 : 2023.05.2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경현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침체된 방망이를 살리기 위해 움직이고 있다.

롯데는 23일 사직 NC 다이노스전을 앞두고 김현욱 컨디셔닝 코치와 조세범 런 프리벤션 코치를 2군으로 내려보냈다. 그 빈자리를 라이언 롱 2군 타격 코치와 배영수 투수 코치가 채웠다.

배영수 투수 코치는 21일 감기몸살 증세로 2군에 내려간 바 있다. 1군에 복귀한 배영수 코치는 다시 1군 메인 투수코치 역할을 맡는다.

라이언 롱 타격 코치는 롯데의 타선을 살리기 위해 콜업됐다. 롯데는 5월 팀 타율 .242로 7위, 출루율 .321로 7위, 장타율 .333 최하위로 쳐졌다. 홈런은 4개로 역시 최하위이며 1위 SSG(15개)의 1/4 수준이다.

지난주 롯데는 3승 3패를 기록했지만 평균 득점은 3.5점으로 투수진의 활약에 기댄 경기를 펼쳤다. 5월간 총득점은 56점으로 한화, 삼성과 함께 공동 꼴찌다.

한편 롯데는 김민석(중견수)-안권수(좌익수)-고승민(우익수)-전준우(지명타자)-안치홍(1루수)-한동희(3루수)-노진혁(유격수)-유강남(포수)-박승욱(2루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 투수는 토종 에이스 나균안이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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