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오상진 기자= 뉴욕 양키스 불펜 투수 지미 코데로(32)가 징계로 시즌 아웃됐다.
메이저리그(MLB) 사무국은 6일(한국 시간) 코데로가 가정폭력·성폭력 및 아동학대 방지 규정을 위반한 혐의로 2023년 정규 시즌 잔여 경기와 포스트시즌 출전 정지 징계를 내렸다. 양키스가 5일까지 86경기를 치른 시점에서 징계가 적용돼 코데로는 남은 정규 시즌 76경기에 출전할 수 없다.
미국 매체 ESPN는 "코데로의 76경기 출전 정지는 트레버 바우어(324경기, 항소심에서 194경기로 축소), 샘 다이슨(162경기), 호세 토레스(100경기), 헥터 올리베라(82경기), 도밍고 헤르만(81경기)에 이어 MLB에서 가장 긴 출전 징계 중 하나"라고 전했다.
양키스 구단은 성명을 통해 "MLB 사무국의 조사 과정과 코데로에게 적용된 징계를 전적으로 지지한다. 가정 폭력은 정당화될 수 없으며, 우리는 MLB의 가정폭력·성폭력 및 아동 학대 방지 규정의 목표, 기준 및 시행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도미니카공화국 출신 코데로는 2018년 워싱턴 내셔널스에서 메이저리그 무대를 밟았다. 토론토 블루제이스(2019년), 시카고 화이트삭스(2019~2020년)에서 빅리그 불펜 투수로 뛰었고, 토미 존 수술로 공백기를 가진 뒤 2022년 양키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 올 시즌 빅리그 무대에 복귀한 코데로는 31경기에 출전해 3승 2패 8홀드 평균자책점 3.86을 기록하고 있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메이저리그(MLB) 사무국은 6일(한국 시간) 코데로가 가정폭력·성폭력 및 아동학대 방지 규정을 위반한 혐의로 2023년 정규 시즌 잔여 경기와 포스트시즌 출전 정지 징계를 내렸다. 양키스가 5일까지 86경기를 치른 시점에서 징계가 적용돼 코데로는 남은 정규 시즌 76경기에 출전할 수 없다.
미국 매체 ESPN는 "코데로의 76경기 출전 정지는 트레버 바우어(324경기, 항소심에서 194경기로 축소), 샘 다이슨(162경기), 호세 토레스(100경기), 헥터 올리베라(82경기), 도밍고 헤르만(81경기)에 이어 MLB에서 가장 긴 출전 징계 중 하나"라고 전했다.
양키스 구단은 성명을 통해 "MLB 사무국의 조사 과정과 코데로에게 적용된 징계를 전적으로 지지한다. 가정 폭력은 정당화될 수 없으며, 우리는 MLB의 가정폭력·성폭력 및 아동 학대 방지 규정의 목표, 기준 및 시행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도미니카공화국 출신 코데로는 2018년 워싱턴 내셔널스에서 메이저리그 무대를 밟았다. 토론토 블루제이스(2019년), 시카고 화이트삭스(2019~2020년)에서 빅리그 불펜 투수로 뛰었고, 토미 존 수술로 공백기를 가진 뒤 2022년 양키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 올 시즌 빅리그 무대에 복귀한 코데로는 31경기에 출전해 3승 2패 8홀드 평균자책점 3.86을 기록하고 있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