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오상진 기자= 오타니 쇼헤이(29·LA 에인절스)가 3경기 연속 홈런의 무서운 기세를 이어갔다.
오타니는 18일 (한국 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와 홈 경기에 2번-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시즌 35호 홈런을 터뜨렸다. 16일과 17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전에서 이틀 연속 홈런포를 쏘아올린 오타니는 3경기 연속 대포를 가동했다.
오타니는 1회 초 첫 타석부터 안타를 신고해 방망이를 예열했다. 3회에는 펜스를 원바운드로 때리는 2루타를 기록했다. 양키스는 5회 오타니와 승부를 피하기 위해 고의사구를 지시하기도 했다.
양키스의 집중 견제도 오타니의 불붙은 타격감을 막을 수는 없었다. 1-3으로 에인절스가 뒤진 7회 말 2사 1루에서 오타니는 양키스 투수 마이클 킹의 4구째 시속 96.9마일(약 155.9km) 강속구를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동점 투런포를 터뜨렸다. 오타니는 타구를 바라보다 홈런을 확신하고 배트플립을 한 뒤 1루를 돌면서 포효하며 동점포의 기쁨을 드러냈다.
에인절스는 오타니의 동점 홈런으로 9회 초 현재 양키스와 3-3 팽팽한 승부를 펼치고 있다. 한편, 안타, 2루타, 홈런으로 3안타를 기록한 오타니는 히트 포 더 사이클(사이클링 히트)에 3루타 하나만을 남겨두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오타니는 18일 (한국 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와 홈 경기에 2번-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시즌 35호 홈런을 터뜨렸다. 16일과 17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전에서 이틀 연속 홈런포를 쏘아올린 오타니는 3경기 연속 대포를 가동했다.
오타니는 1회 초 첫 타석부터 안타를 신고해 방망이를 예열했다. 3회에는 펜스를 원바운드로 때리는 2루타를 기록했다. 양키스는 5회 오타니와 승부를 피하기 위해 고의사구를 지시하기도 했다.
양키스의 집중 견제도 오타니의 불붙은 타격감을 막을 수는 없었다. 1-3으로 에인절스가 뒤진 7회 말 2사 1루에서 오타니는 양키스 투수 마이클 킹의 4구째 시속 96.9마일(약 155.9km) 강속구를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동점 투런포를 터뜨렸다. 오타니는 타구를 바라보다 홈런을 확신하고 배트플립을 한 뒤 1루를 돌면서 포효하며 동점포의 기쁨을 드러냈다.
에인절스는 오타니의 동점 홈런으로 9회 초 현재 양키스와 3-3 팽팽한 승부를 펼치고 있다. 한편, 안타, 2루타, 홈런으로 3안타를 기록한 오타니는 히트 포 더 사이클(사이클링 히트)에 3루타 하나만을 남겨두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