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오상진 기자= 김하성(28·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이틀만에 또 다시 홈런포를 가동했다.
김하성은 25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리츠와 경기에 1번 타자-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1회 말 선두 타자로 타석에 들어선 김하성은 피츠버그 선발 투수 퀸 프리스터를 상대로 볼카운트 2-1 유리한 상황에서 4구째 시속 92.8마일(약 149.3km) 패스트볼을 받아쳐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선제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시속 100.5마일(약 161.7km)로 날아간 타구는 비거리 387피트(약 118m)를 기록했다.
김하성은 지난 23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 원정 경기서 시즌 12호 홈런을 터뜨리며 지난해(11홈런) 기록했던 개인 한 시즌 최다 홈런 기록을 경신했다.
이틀 만에 또 다시 홈런포를 가동한 김하성은 2013년 추신수(21홈런-20도루) 이후 10년 만의 한국인 메이저리거 20-20클럽 가입에 도전하고 있다. 도루는 이미 18개를 기록해 20도루가 가시권에 들어왔고, 산술적으로 20홈런을 노려볼 만한 페이스다. 전반기 85경기에서 10홈런을 기록한 김하성은 이날 홈런을 포함해 후반기 11경기에서 3홈런을 기록하며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김하성의 홈런으로 리드를 잡았던 샌디에이고는 3회초 선발 투수 다르빗슈 유가 피츠버그 잭 스윈스키에게 동점 솔로포를 허용해 1-1 동점으로 팽팽하게 맞서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하성은 25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리츠와 경기에 1번 타자-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1회 말 선두 타자로 타석에 들어선 김하성은 피츠버그 선발 투수 퀸 프리스터를 상대로 볼카운트 2-1 유리한 상황에서 4구째 시속 92.8마일(약 149.3km) 패스트볼을 받아쳐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선제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시속 100.5마일(약 161.7km)로 날아간 타구는 비거리 387피트(약 118m)를 기록했다.
김하성은 지난 23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 원정 경기서 시즌 12호 홈런을 터뜨리며 지난해(11홈런) 기록했던 개인 한 시즌 최다 홈런 기록을 경신했다.
이틀 만에 또 다시 홈런포를 가동한 김하성은 2013년 추신수(21홈런-20도루) 이후 10년 만의 한국인 메이저리거 20-20클럽 가입에 도전하고 있다. 도루는 이미 18개를 기록해 20도루가 가시권에 들어왔고, 산술적으로 20홈런을 노려볼 만한 페이스다. 전반기 85경기에서 10홈런을 기록한 김하성은 이날 홈런을 포함해 후반기 11경기에서 3홈런을 기록하며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김하성의 홈런으로 리드를 잡았던 샌디에이고는 3회초 선발 투수 다르빗슈 유가 피츠버그 잭 스윈스키에게 동점 솔로포를 허용해 1-1 동점으로 팽팽하게 맞서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