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오상진 기자= 서울고등학교 '파이어볼러' 오른손 투수 이찬솔(18)이 메이저리그 도전에 나선다.
보스턴 레드삭스는 25일(한국 시간) "이찬솔과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에는 키 6피트 1인치(약 185cm), 체중 195파운드(약 88kg)인 이찬솔의 프로필이 등록됐다.
보스턴 지역 매체 'NESN'은 "보스턴 레드삭스가 이례적으로 한국인 고교생 투수를 영입했다. 18세의 이찬솔은 다가오는 KBO리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픽이 예상됐지만 참가를 포기하고 보스턴에 합류하기 위해 해외로 진출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찬솔은 배지환, 추신수, 박찬호, 최지만처럼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메이저리그 팀과 직접 계약한 한국 선수 명단에 합류했다"고 언급했다.
150km/h가 넘는 강속구를 던지는 이찬솔은 올해 11경기에서 3패 평균자책점 6.30으로 눈에 띄는 성적을 기록하지는 못했다. 그러나 20이닝 동안 31탈삼진을 기록하며 뛰어난 구위를 인정받았다.
사진=OSEN, MLB.com 캡처
보스턴 레드삭스는 25일(한국 시간) "이찬솔과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에는 키 6피트 1인치(약 185cm), 체중 195파운드(약 88kg)인 이찬솔의 프로필이 등록됐다.
보스턴 지역 매체 'NESN'은 "보스턴 레드삭스가 이례적으로 한국인 고교생 투수를 영입했다. 18세의 이찬솔은 다가오는 KBO리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픽이 예상됐지만 참가를 포기하고 보스턴에 합류하기 위해 해외로 진출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찬솔은 배지환, 추신수, 박찬호, 최지만처럼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메이저리그 팀과 직접 계약한 한국 선수 명단에 합류했다"고 언급했다.
150km/h가 넘는 강속구를 던지는 이찬솔은 올해 11경기에서 3패 평균자책점 6.30으로 눈에 띄는 성적을 기록하지는 못했다. 그러나 20이닝 동안 31탈삼진을 기록하며 뛰어난 구위를 인정받았다.
사진=OSEN, MLB.com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