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오상진 기자= 메이저리그(MLB) '수장' 롭 맨프레드 커미셔너(65)의 임기가 2029년으로 연장됐다.
MLB 30개 구단은 27일(한국 시간) 투표를 통해 맨프레드 커미셔너의 임기를 4년 더 연장하는 방안에 동의했다. 그는 앞서 한 차례 연임에 성공해 2025년 1월까지 임기가 연장됐으며, 이번 결정을 통해 2029년 1월까지 두 번째 연임에 성공했다.
코넬법조인 출신인 맨프레드는 1998년 MLB 사무국에 입사해 노사 관계 등 경제 문제를 담당하는 수석 부사장을 역임했다. 2014년 8월 MLB 구단의 투표를 통해 버드 셀릭 전 커미셔너의 뒤를 이어 제10대 커미셔너로 선출된 맨프레드는 2015년 1월부터 본격적인 임기를 시작했다.
맨프레드 커미셔너는 재임 기간 메이저리그 선수노조(MLBPA) 충돌해 2021년 12월 직장혜쇄를 단행하기도 했지만 99일간의 진통을 거쳐 2022년 3월 새로운 노사협약(CBA)을 맺는데 성공했다.
맨프레드 커미셔너 체제에서 MLB는 코로나 펜데믹 시기를 겪고도 지난해 총수익 108억 달러(약 13조 8천억 원)을 달성하며 반등에 성공했다. 올 시즌에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의 성공적인 개최에 이어 리그에 피치 클락 도입, 수비 시프트 금지, 베이스 크기 확대 등 파격적인 개혁안을 추진해 관중 수와 시청률 증가를 이끄는 등 긍정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임기 연장에 성공한 맨프레드는 "올 시즌 선수들은 생동감 있는 플레이를 선보이고 있으며 팬들도 메이저리그의 미래에 긍정적으로 반응하고 있다. 충성도 높은 팬들을 위해 야구의 영향력을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MLB 30개 구단은 27일(한국 시간) 투표를 통해 맨프레드 커미셔너의 임기를 4년 더 연장하는 방안에 동의했다. 그는 앞서 한 차례 연임에 성공해 2025년 1월까지 임기가 연장됐으며, 이번 결정을 통해 2029년 1월까지 두 번째 연임에 성공했다.
코넬법조인 출신인 맨프레드는 1998년 MLB 사무국에 입사해 노사 관계 등 경제 문제를 담당하는 수석 부사장을 역임했다. 2014년 8월 MLB 구단의 투표를 통해 버드 셀릭 전 커미셔너의 뒤를 이어 제10대 커미셔너로 선출된 맨프레드는 2015년 1월부터 본격적인 임기를 시작했다.
맨프레드 커미셔너는 재임 기간 메이저리그 선수노조(MLBPA) 충돌해 2021년 12월 직장혜쇄를 단행하기도 했지만 99일간의 진통을 거쳐 2022년 3월 새로운 노사협약(CBA)을 맺는데 성공했다.
맨프레드 커미셔너 체제에서 MLB는 코로나 펜데믹 시기를 겪고도 지난해 총수익 108억 달러(약 13조 8천억 원)을 달성하며 반등에 성공했다. 올 시즌에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의 성공적인 개최에 이어 리그에 피치 클락 도입, 수비 시프트 금지, 베이스 크기 확대 등 파격적인 개혁안을 추진해 관중 수와 시청률 증가를 이끄는 등 긍정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임기 연장에 성공한 맨프레드는 "올 시즌 선수들은 생동감 있는 플레이를 선보이고 있으며 팬들도 메이저리그의 미래에 긍정적으로 반응하고 있다. 충성도 높은 팬들을 위해 야구의 영향력을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