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오상진 기자= 김하성(28·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16경기 연속 안타 기록을 달성했다.
김하성은 12일(한국 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와 원정 경기에 1번 타자-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1회 뜬공, 3회 땅볼, 4회 직선타로 물러난 김하성의 안타는 6회 4번째 타석에서 터졌다. 샌디에이고가 6-1로 앞선 6회 초 2사 2루 찬스에서 바뀐 투수 루이스 프리아스의 4구째 시속 94.9마일(약 152.7km) 강속구를 받아쳐 2루 주자 트렌트 그리샴을 불러들이는 좌전 적시타를 기록했다.
김하성은 이 안타로 16경기 연속 안타를 달성했다. 2013년 추신수(SSG 랜더스)가 신시내티 레즈 시절 기록했던 한국인 메이저리거 최장 경기 연속 안타와 타이기록이다. 김하성이 다음 경기에서 안타를 기록한다면 또 하나의 한국인 메이저리거 신기록을 세우게 된다.
한편, 4연패 탈출에 도전하는 샌디에이고는 7회 현재 7-2로 애리조나에 앞서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하성은 12일(한국 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와 원정 경기에 1번 타자-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1회 뜬공, 3회 땅볼, 4회 직선타로 물러난 김하성의 안타는 6회 4번째 타석에서 터졌다. 샌디에이고가 6-1로 앞선 6회 초 2사 2루 찬스에서 바뀐 투수 루이스 프리아스의 4구째 시속 94.9마일(약 152.7km) 강속구를 받아쳐 2루 주자 트렌트 그리샴을 불러들이는 좌전 적시타를 기록했다.
김하성은 이 안타로 16경기 연속 안타를 달성했다. 2013년 추신수(SSG 랜더스)가 신시내티 레즈 시절 기록했던 한국인 메이저리거 최장 경기 연속 안타와 타이기록이다. 김하성이 다음 경기에서 안타를 기록한다면 또 하나의 한국인 메이저리거 신기록을 세우게 된다.
한편, 4연패 탈출에 도전하는 샌디에이고는 7회 현재 7-2로 애리조나에 앞서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