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시비리 혐의 모친이 가석방 결정된 날, 조민이 한 일은?
입력 : 2023.09.2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조국 전 법무부장관의 딸 조민씨가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에세이집’ 출간 소식을 알렸다.



조씨는 이날 인스타그램에 ‘에세이집’ 사진과 함께 “첫 에세이집 ‘오늘도 나아가는 중입니다’가 2023년 9월 19일 나왔습니다”라고 적었다. 공개된 사진에는 자신이 쓴 에세이집 사진과 함께 탁상시계가 보인다.



조씨는 에세이를 통해 부산대 의전원 재학 당시 학점 평균 1점대를 받은 이유, ‘포르쉐 탄다’는 논란, SNS 활동 이유 등에 대해 이야기 했다.



특히 그는 에세이에서 부산대 의전원 재학 당시 학점 평균 1점대를 받은 것과 관련 “의전원에서는 성적 평균이 좋아도 한 과목만 F를 받으면 유급이 된다. 나는 졸업반이었던 2018년 2학기에 한 과목을 F를 받아서 두 번째 유급을 받았다. 당시 내 성적은 ‘우등’에 해당하는 3.41/4.0이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같은날 ‘자녀 입시 비리’ 등으로 징역형을 확정받고 복역 중인 조씨의 어머니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의 가석방이 결정났다.



이에 따라 정 전 교수는 추석 연휴 직전인 이달 27일 가석방으로 풀려난다.



정 전 교수는 딸 조민 씨의 동양대 표창장을 위조하고 조씨의 입시에 부정한 영향력을 행사한 혐의(업무방해) 등으로 기소돼 지난해 1월 대법원에서 징역 4년을 확정받았다.



사진=인스타그램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