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국회 본관 단식 농성장 앞에서 흉기를 휘둘러 경찰관 2명을 다치게 한 50대 여성이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
2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지난 19일 특수공무집행방해 치상 혐의를 받는 김모 씨(56)를 서울남부지검에 구속 송치했다.
유튜버로 알려진 김 씨는 지난 14일 국회 본청 앞에 마련된 이 대표의 천막 농성장 앞에서 고성을 지르며 소란을 피우다가 이를 막으려던 국회 경비대 소속 여성 경찰관 2명에게 쪽가위를 휘두른 혐의를 받는다.
이 사건으로 여경 2명은 오른쪽 팔과 왼쪽 손등을 각각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사진=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