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문철이 경악한 킥보드에 탄 여학생 4명… “얼굴이 몇 개야”
입력 : 2023.10.1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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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여학생 4명이 한 대의 전동 킥보드를 타고 역주행 하는 장면이 한 차량 블랙박스에 포착됐다.



교통사고 전문 한문철 변호사의 유튜브 채널 ‘한문철 TV’에는 지난 16일 ‘전동 킥보드에 몇 명이 탄 거야. 이런 역주행 전동 킥보드는 처음 봅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 영상은 최근 오후 2시께 전북 전주시의 한 도로에서 촬영한 차량 블랙박스 영상으로, 무려 4명의 여학생이 한 대의 전동 킥보드를 타고 도로를 역주행하는 장면이 담겼다.

당시 녹색 신호를 받고 우회전한 뒤 1차선으로 주행한 영상 제보자는 이들을 보고 경적을 울렸다고.



한 변호사는 “얼굴이 몇 개에요?”라며 4명을 확인한 뒤 “저도 처음 봤다. 큰일 난다”면서 “헬멧 쓴 사람 아무도 없다”고 지적했다. 2021년부터 킥보드를 탈 때 헬멧을 쓰지 않으면 도로교통법 위반으로 범칙금 2만 원을 부과한다.



한 변호사는 “운명 공동체다. 만약 사고 나면 넷 다 똑같이 큰일 난다. 뛰어내릴 수가 없다”라고도 말했다.



사진=한문철 tv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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