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균 마약 투여 의혹에 수사 대상에 오른 황하나와 한서희
입력 : 2023.10.2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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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배우 이선균의 마약 투약 의혹 수사와 관련해 남양가 외손녀로 알려진 황하나, 연습생 출신 한서희가 수사 대상에 올랐다고 JTBC 등이 20일 보도했다.



법조계, 경찰 등에 따르면 인천경찰청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이선균과 재벌가 3세, 연예인 지망생, 유흥업소 관계자 등 8명에 대해 입건 전 수사(내사)를 벌이고 있다. 경찰은 이들이 강남 유흥업소 등에서 마약을 투약한 것으로 보고 사실 관계를 확인하고 있다. 실제 투약 여부는 아직 확인 중이다.



이선균은 최근 마약 사건으로 같이 수사를 받고 있는 C씨를 검찰에 고소했다. 이선균은 C씨로부터 협박 등을 받아 3억5000만원을 뜯겼다는 취지로 고소장을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선균 소속사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는 20일 “이선균 배우는 사건과 관련된 인물로부터 지속적인 공갈·협박을 받아왔다”고 뒤늦게 입장을 밝혔다.



인천경찰청은 23일 이후 이번 마약사건의 일부 수사 상황을 공개할 예정이다.



황하나는 4년 전 가수 겸 배우 박유천과 함께 마약을 투약해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한서희 역시 마약을 한 혐의로 여러 차례 유죄 판결을 받았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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