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의 재혼 상대인 전청조 씨가 승마 선수 출신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남현희는 매체 여성조선과의 인터뷰에서 15세 연하 사업가 전씨와의 재혼 소식을 알렸다.
매체는 전씨를 재벌 3세로 소개하며 미국에서 태어나 오랫동안 미국에서 지냈으며 뉴욕에서 승마를 전공했다고 전했다.
승마선수로 10대 시절을 보내던 중 심각한 부상을 입은 전씨는 19살에 은퇴했다. 이후 글로벌 IT 기업 임원으로서 경영을 돕고 현재는 국내에서 아이들을 대상으로 예체능 심리학 예절교육원을 운영하고 있다고 매체는 설명했다.
전씨는 또 스포츠조선과의 인터뷰에서 “한국 동네 승마장에서 말을 처음 탔고, 14세 때 한국에서 승마를 시작해 한국과 미국을 오가면서 승마했다. 19세까지 열심히 탔는데 무릎 연골판막이 다 찢어지는 부상으로 아쉽게 선수 생활을 마감했다”고 말했다.
남현희는 사이클 전 국가대표 공효석과 2011년 결혼해 슬하에 딸 한 명을 뒀지만 12년 만에 이혼했다.
사진=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