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형사 입건된 배우 이선균이 룸살롱의 VIP 손님이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뉴데일리는 지난 24일 보도에서 “이선균은 소위 ‘1%대’ 최상위층 인사들이 다니는 룸살롱의 VIP였으며, 그가 마약을 투약한 장소로 지목된 서울 강남구 역삼동 소재 업소 역시 이 룸살롱이었다”라고 밝혔다.
이 룸살롱은 일반인이 출입하기 어려운 회원제로 운영되며 유명 운동선수나 연예인, 재계 고위층 인사들이 주 고객이라고 한다. 이 업소를 비롯한 ‘1% 룸살롱’은 3~4인 기준 술상 비용만 800만원에서 1000만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여종업원이 가져가는 테이블 차지(T/C)도 200만원에 달한다고 한다.
이선균은 지인을 통해 이 룸살롱을 알게 됐고, 구속된 유흥업소 A실장(29)과 친분을 쌓았다.
경찰은 이선균이 올해 초부터 A씨의 서울 자택에서 여러 차례 대마초 등 마약을 투약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사진=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