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취해 미성년 자매 강제 추행한 경찰, 결국 해임
입력 : 2023.10.2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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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술에 취해 길거리에서 미성년 자매를 강제로 추행한 경찰 공무원이 해임됐다.




충북 청주상당경찰서는 지난 24일 최근 징계위원회를 열고 소속 순경 A(27)씨를 해임 처분했다.




A
씨는 지난해 11월 청주시 상당구 한 거리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미성년 자매를 뒤에서 껴안는 등 강제로 추행한 혐의(아동·청소년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를 받았다.
자매 부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인근에 있던 A씨를 붙잡았다.




사건 직후 A씨는 직위 해제됐으며, 이후 불구속 기소돼 벌금 1500만원을 선고 받았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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