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탈코리아] 술에 취해 길거리에서 미성년 자매를 강제로 추행한 경찰 공무원이 해임됐다.
충북 청주상당경찰서는 지난 24일 최근 징계위원회를 열고 소속 순경 A(27)씨를 해임 처분했다.
A
씨는 지난해 11월 청주시 상당구 한 거리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미성년 자매를 뒤에서 껴안는 등 강제로 추행한 혐의(아동·청소년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를 받았다.
자매 부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인근에 있던 A씨를 붙잡았다.
사건 직후 A씨는 직위 해제됐으며, 이후 불구속 기소돼 벌금 1500만원을 선고 받았다.
사진=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