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세계3쿠션 당구월드컵 3일차 PQ라운드 돌입...한국 선수 13명 출전
입력 : 2023.11.0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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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오상진 기자= 2023 서울 세계3쿠션 당구월드컵의 대장정 예선 3일차의 막이 올랐다. 6일 PPPQ예선 라운드를 시작으로, 7일 예선 2일차에는 11:00를 첫 경기로 PPQ라운드가 진행됐다.

PPQ라운드에는 안기성(양평당구연맹), 조치연, 김진열, 송현일(이상 안산시체육회), 김하은(충북당구연맹), 이범열(시흥시체육회), 박덕영(서울당구연맹), 박수영(강원당구연맹), 조수현(대구당구연맹), 박정우(서울 경동고부설방통고), 이용표(제주당구연맹), 허진우(김포시체육회), 장성원(인천당구연맹) 총 14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3인 1개 조를 이루어 각 조 1위만 다음 라운드로 진출하는 PPQ라운드에서는 총 7명의 한국 선수가 진출에 성공하였다.

PPQ라운드 시드로 출전한 김진열은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주며 에버리지 1.463, 하이런 15점이라는 좋은 기록으로 2승을 챙겼다. 또한 허진우는 에버리지 1.304를 기록하며 무난하게 다음 라운드에 진출하게 되었다.

또한 PPPQ 라운드에서 올라온 장성원은 에버리지 2.222, 하이런 11점의 기록으로 일찌감치 PQ라운드 진출을 확정지었고 마찬가지로 PPPQ 라운드에서 올라온 이용표는 에버리지 1.304를 기록하며 조1위를 확정, 다음 라운드에서도 볼 수 있게 됐다.

한편 지난 9월 제11회 세계여자3쿠션선수권 대회에서 3위에 입상한 김하은은 2패를 기록하며 아쉽게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다음 라운드인 PQ라운드의 시드권자로 안지훈(대전당구연맹), 김동룡(서울당구연맹), 최완영(광주당구연맹), 손준혁(부천시체육회), 정승일(서울당구연맹), 강자인(충청남도체육회)이 출전하여, 2차 예선을 통과한 7명과 함께 총 13명이 다음 라운드에 나오게 된다.

사진=대한당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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