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배웅기 기자= 이재성(31·FSV 마인츠 05)이 토마스 뮐러(바이에른 뮌헨)를 제쳤다.
독일 매체 '키커'는 21일(이하 현지시간) 2023/24 분데스리가 미드필더 부문 랑리스테를 발표했다. 랑리스테는 매 시즌 분데스리가에서 활동하는 선수를 포지션별로 분류하고, 월드클래스·인터내셔널 클래스·내셔널 클래스 순으로 등급을 선정하는 일종의 '평점 제도'다.
19일 공개된 센터백 부문에서 또 다른 코리안리거 김민재(뮌헨)가 혹평을 받은 가운데 이재성은 매체의 극찬을 받았다. 분데스리가 모든 미드필더 중 12위로 지난 시즌 맹활약을 펼친 플로리안 비르츠(바이엘 04 레버쿠젠), 다니 올모(RB 라이프치히) 등 자원의 뒤를 이었다.
이재성에게는 행복한 한 해다. 비록 올해 1월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은 아쉽게 탈락했지만 복귀 후 소속팀 마인츠를 강등 위기에서 구해내는 등 두각을 드러냈다. 공격포인트 수치 역시 29경기 6골 4도움으로 두 자릿수(10개)를 달성했다.
특히 마인츠는 이재성이 국가대표팀에서 돌아온 3월 들어 절치부심한 모습을 보여줬다. VfL 보훔과 26라운드 홈경기를 시작으로 단 한 번도 지지 않았고, 9경기 5승 4무를 거뒀다. 승점(35점) 대부분을 후반기 얻은 셈이다.
한편 이재성은 21일 논란 속 대표팀 사령탑에 부임한 홍명보 감독과 면담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코칭스태프진 인선 작업 차 유럽 현지 출장을 떠난 홍 감독은 19일 손흥민(토트넘 핫스퍼)을 시작으로 김민재, 이재성, 황인범(FK 츠르베나 즈베즈다) 등 대표팀 핵심 선수와 진솔한 대화를 나눌 전망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키커, 한국프로축구연맹
독일 매체 '키커'는 21일(이하 현지시간) 2023/24 분데스리가 미드필더 부문 랑리스테를 발표했다. 랑리스테는 매 시즌 분데스리가에서 활동하는 선수를 포지션별로 분류하고, 월드클래스·인터내셔널 클래스·내셔널 클래스 순으로 등급을 선정하는 일종의 '평점 제도'다.
19일 공개된 센터백 부문에서 또 다른 코리안리거 김민재(뮌헨)가 혹평을 받은 가운데 이재성은 매체의 극찬을 받았다. 분데스리가 모든 미드필더 중 12위로 지난 시즌 맹활약을 펼친 플로리안 비르츠(바이엘 04 레버쿠젠), 다니 올모(RB 라이프치히) 등 자원의 뒤를 이었다.
이재성에게는 행복한 한 해다. 비록 올해 1월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은 아쉽게 탈락했지만 복귀 후 소속팀 마인츠를 강등 위기에서 구해내는 등 두각을 드러냈다. 공격포인트 수치 역시 29경기 6골 4도움으로 두 자릿수(10개)를 달성했다.
특히 마인츠는 이재성이 국가대표팀에서 돌아온 3월 들어 절치부심한 모습을 보여줬다. VfL 보훔과 26라운드 홈경기를 시작으로 단 한 번도 지지 않았고, 9경기 5승 4무를 거뒀다. 승점(35점) 대부분을 후반기 얻은 셈이다.
한편 이재성은 21일 논란 속 대표팀 사령탑에 부임한 홍명보 감독과 면담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코칭스태프진 인선 작업 차 유럽 현지 출장을 떠난 홍 감독은 19일 손흥민(토트넘 핫스퍼)을 시작으로 김민재, 이재성, 황인범(FK 츠르베나 즈베즈다) 등 대표팀 핵심 선수와 진솔한 대화를 나눌 전망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키커, 한국프로축구연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