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거래 노리는 PSG...바이아웃 총액 3780억으로 세리에 A 득점왕 + 포르투갈 신성 동시에 노린다
입력 : 2024.07.2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파리 생제르맹이 여름 이적시장에서 공격적인 투자를 준비하고 있다.

이적시장 전문 기자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21일(한국시간) “PSG는 네베스와 오시멘 거래를 모두 다음 주에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로마노는 “벤피카는 PSG 합류에 대한 네베스의 의지를 이해하고 있으며 두 구단 사이의 대화는 진전하고 있다. 오시멘은 PSG행에 동의했고 나폴리와의 거래는 아직 근접하지 않았지만 논의는 계속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PSG는 이번 여름 팀 내 최고의 스타인 킬리안 음바페와 결별했다. PSG와 계약이 만료된 음바페는 구단과 재계약하지 않았다. 음바페는 자유 계약 신분으로 레알 마드리드 이적을 확정 지었다. 지난 16일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레알 마드리드 입단식을 진행한 음바페는 등번호 9번을 받았다.

PSG는 음바페를 잃었지만 음바페의 막대한 연봉을 절감할 수 있었다. PSG는 ‘포스트 음바페 시대’를 대비하기 위해 여름 이적시장에서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PSG가 노리는 선수는 두 명이다. 첫 번째는 벤피카의 네베스다. 2004년생으로 만 19세인 네베스는 10대 후반의 나이에 벤피카 주전 미드필더로 등극했다. 그는 지난 시즌 55경기 3골 2도움을 기록했다. 네베스는 포르투갈 국가대표팀의 유로 2024 최종 명단에 승선해 대회를 치렀다.

마지막은 나폴리의 오시멘이다. 오시멘은 이탈리아 세리에 A에서 기량이 검증된 스트라이커다. 그는 2022/23시즌 리그 32경기 26골로 세리에 A 득점왕을 차지했다. 나폴리는 오시멘 덕분에 1989/90시즌 이후 33년 만에 리그 정상에 올랐다.

다만 두 선수 모두 바이아웃 조항이 만만치 않다. 로마노에 의하면 네베스의 바이아웃 금액은 1억 2,000만 유로(한화 약 1,813억 원)다. 오시멘은 1억 3,000만 유로(한화 약 1,964억 원)다. 두 선수의 방출 조항 총합은 2억 5,000만 유로(한화 약 3,777억 원)다.





사진= 파브리지오 로마노 공식 SNS/Football Transfers/Onefootb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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